李仙姬的第14张专辑。
햇살 가득한 2009년 봄날
이선희가 들려주는 아주 특별한 사랑이야기”
이선희 14집 <사랑아...>
“2009년 봄날 찾아온... 그녀의 사랑이야기가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우리시대 진정한 국민가수 이선희. 그녀가 ‘인연’으로 크게 사랑받았던 [사춘기(13집)] 이후, 4년 만에 정규앨범을 들고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앨범 14집 <사랑아...>는 그녀의 새로운 음악적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신곡 10곡과 함께 25년 음악인생을 정리한 주옥같은 히트곡 18곡이 라이브 버전으로 수록되어 2009년 봄날, 따듯한 노래를 기대하는 우리 모두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국민가수 이선희가 돌아왔다!
열네 번 째 앨범 <사랑아...>를 들고 그녀가 돌아왔다. 데뷔 25년, 이 열네 번째의 앨범은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이미 수많은 앨범에서 자작곡 실력을 드러낸 바 있는 그녀는 이번 앨범에서는 10 곡 전곡의 작곡, 작사에 참여 하여 진정한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미국에선 보낸 지난 2년 동안 그동안 목말라 있던 음악공부에 매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그녀의 음악적 실력은 앨범전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연예인 ‘이선희’가 아닌 인간 ‘이선희’로, 온전히 본인 스스로에게만 매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그녀의 감성은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해져 있다.
이선희가 선사하는 열 개의 러브스토리!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타고난 실력이 그 어느 때보다 조화롭게 구성된 이번 앨범에서 그녀는 아주 특별한 열 가지의 사랑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그녀만이 갖고 있는 섬세함과 애잔함, 그와 동시에 강함이 공존하는... 사랑을 꿈꾸고 사랑에 아파하는 한 여인의 마음이 이번 앨범을 통해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다. 대표적인 곡이 바로 14집 타이틀인 <사랑아...> ‘떠나가는 사랑을 붙잡고만 싶었던 아픔과 다가오는 이별을 막아내고 싶었던 상처가 시간이 지나고 나면 모두가 눈부신 기억이었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나의 벗이었다는 걸 깨달았다’는 노랫말은 철없는 인스턴트식 사랑이 난무하는 요즘, 아날로그적이면서도 조금은 느리지만 그 깊이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감성을 느끼게 한다. 이런 따뜻한 감성과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선율이 언제나 변함없이 청아한 이선희의 목소리와 어우러진 타이틀곡 ‘사랑아...’는 2009년 봄 최고의 발라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한국 최고의 디바와 한국 최고 래퍼의 만남!
이번 앨범에서 이선희는 단순히 그녀의 실력과 감성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았다. 이전의 그녀와는 다른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대한민국 힙합계의 거장 ‘드렁큰 타이거’의 타이거 JK와의 만남이다. 한국 최고의 디바와 한국 최고 래퍼의 만남답게 작업시 서로의 음악적 재능과 감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두 사람은 ‘이전 어떤 공동 작업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최고의 경험을 했다’는 소감을 밝혔는데 이를 통해 이후 어떤 음악에서도 쉽게 접하지 못할 이 시대 최고의 두 목소리의 만남을 우리는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최고의 편곡, 최고의 뮤지션!
이번 앨범에서도 역시나 늘 그녀의 음악을 빛내주는 현존 최고의 세션들이 적극 참여를 했다. 위대한 탄생의 리더인 최태완(편곡, 피아노)을 비롯해 강수호(드럼), 홍준호, 이성렬 (기타), 이태윤(베이스)등 모두 그녀와 십 수 년 이상을 함께 해온 가족 같은 뮤지션들. 눈빛 하나만으로 서로의 음악적 교감을 해내는 이들과의 작업을 통해 그녀는 그 어느 작업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이번 앨범은 그동안의 앨범 중 가장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여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자인 황성제, 김세진, 이현승 등 젊은 후배들이 편곡자로 참여, 한층 더 젊은 감각이 더해져서 보다 세련된 이선희의 음악을 우리는 만날 수 있을 것이다.
1. 그대 향기
Composed by 이선희/ Lyrics by 권진영,이선희 /Arranged by 최태완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레임을 마치 봄을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인 듯 표현한 따뜻한 멜로디의 노래. 맑고 고운 보컬의 음색이 오히려 호소력 있게 다가오는 이 노래는 매혹적인 오카리나 선율 때문에 동양적인 색채가 느껴져서 ‘인연2’로 불릴 만큼 반응이 뜨겁다. Alternative한 리듬감이 매력적인 곡.
2. 참 나쁘다
Composed by 이선희 / Lyrics by 이선희 /Arranged by 김세진
한 남자를 사모하는 여인의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한 노래. 익숙한 멜로디에 요즘 유행하는 coffee house 리듬을 얹어 트렌디함까지 더해졌다. 보컬의 소녀감성이 살아있는 청아한 목소리가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는 곡.
3. 사랑아...(string ver.)
Composed by 이선희/ Lyrics by 권진영,이선희/Arranged by 최태완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사랑아...>는 편안한 멜로디의 waltz곡이다.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나의 벗이었다는 걸 깨달았다’는 노랫말은 사랑과 이별에 대한 생각을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부른 노래로 어느덧 불혹의 나이를 보내고 있는 가수의 연륜이 느껴지는 노래이다. 보컬의 음색을 감싸 안아 주는 듯한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매력적인 곡.
4. 사랑! 그 자체가 좋다
Composed by 이선희/ Lyrics by 권진영,이선희 /Arranged by 최태완
경쾌한 보사 리듬의 coffee house곡으로, 햇살 좋은 봄날 오후에 친구와 커피 한잔을 마시며 사랑에 관한 이런 저런 생각들을 나누는 가벼운 일상의 기쁨을 표현한 노래이다. 지난 2년간의 미국 생활을 통해 얻은 마음의 여유와 사색을 통해서 만들어진 곡.
5. 해바라기
Composed by 이선희/ Lyrics by 이선희,권진영/Arranged by 황성제
한사람만 바라보는 여인의 마음을 한여름 뜨거운 태양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에 비유한 노래. 해바라기처럼 사랑하는 연인에게 강한 존재감을 어필하고 싶은 마음을 호소력 짙게 표현한 노래로 오케스트라 선율이 부드럽게 이어진 편안한 팝 발라드곡.
6. 시작할 수 있을까 ?... 사랑을
Composed by 이선희/ Lyrics by 이선희 /Arranged by 이현승
사랑이 떠나간 후의 심정을 담담히 고백하는 독백 형식의 노래이다. 이별을 겪은 본인에 대한 위로의 곡이자 앞으로 다시 시작할 새로운 사랑을 기대하는 두 마음을 혼자서 독백하듯이 부른 soft soul pop곡. 독백 형식의 잔잔한 노래이지만 스스로가 보컬 강약 조절을 통해서 노래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곡.
7. 너의 길
Composed by 이선희/ Lyrics by 이선희 /Arranged by 최태완
가수 본인의 경험을 살려 사랑하는 딸 양원이를 위해 만든 노래.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실수를 할 때도 있고 후회를 할 때도 있지만 그런 힘든 순간에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한다는 내용의 가사로 딸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엄마의 애틋함이 묻어나는 노래이다. 이선희의 매력적인 보컬과 트럼펫의 시원한 연주가 잘 어울리는 pop적인 rock곡.
8. 그대가 그리운 날
Composed by 이선희/ Lyrics by 권진영,이선희 / Arranged by 최태완
이별 후에 찾아오는 후회와 그리움들을 그린 노래. 가장 이선희다운 보컬을 살려서 담담하게 그려낸 노래. 후주에 잔잔히 다가오는 트럼펫 선율이 해질녘 헤어진 사랑을 그리워하는 한 여인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처럼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팝적인 rock곡.
9. 비워저 가는 세계
Composed by 이선희 / Lyrics by 이선희 / Arranged by 이현승,이기
불혹의 나이를 넘어선 가수 자신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은 곧 자신의 것들을 모두 비워내는 시간 속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표현한 노래. 몽환적인 느낌의 보컬과 인도적 색채가 느껴지는 리듬을 통해서 동양적인 느낌을 표현한 pop dance 곡.
10. YOO TOO
Composed by 이선희/ Lyrics by Tiger JK / Arranged by 이현승
남자에게 버림받은 한 여자와 그 여자를 버린 한 남자가 마치 속내를 털어놓는 대화를 하듯 표현한 노래. 가수 이선희는 작곡을, 타이거JK는 작사를 맡아 단순히 피처링에만 참여한 기존의 곡들과 달리 진정한 공동 작업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타이거 JK와의 음악적 소통을 통해서 또 다른 이선희의 스타일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젊은 음악인들과의 작업을 통해서 현재의 트렌디함을 잃지 않는 노력하는 가수의 모습이 잘 표현된 곡.
11. 사랑아...(accustic ver.)
Composed by 이선희/ Lyrics by 권진영,이선희/Arranged by 최태완
앨범 타이틀곡인 <사랑아...>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녹음. 오케스트라 버전과는 또 다르게 마치 보컬과 기타선율이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듯 애잔함을 준다.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의 보너스 곡.
햇살 가득한 2009년 봄날, 그녀의 노랫말처럼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온 그녀의 사랑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지 않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