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일 1973
홈페이지 http://www.woongsanjazz.com/
팬카페 http://cafe.daum.net/woongsan
한국의 대표적인 신세대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인 웅산은, 국내 클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출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재즈 보컬계의 차세대 기수로 평가받고 있다.
웅산은 상지대 재학 시절 록 그룹 돌핀스(Dolphins)의 보컬을 맡으며 음악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 활동 기간인 1994년에 웅산은 MBC 강원도 대학가요제에서 가창상, 인기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이후 재즈 보컬로 전향해, 졸업 이후인 1997년부터 본격적으로 재즈계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1997년에는 여의도 올스타 재즈 페스티벌 공연에서, 1999년에는 섬머 재즈 페스티벌(Summer Jazz Festival)과 일본 종전기념 콘서트 등에 참가하는 등, 그는 동분서주의 바쁜 나날을 보냈으며, 이 기간에 일본에서 공연 활동은 물론, 야누스(Janus) 등 클럽과 방송을 오가며 대표적인 젊은 재즈 보컬리스트로 자신을 각인시켰다. 또한 뛰어난 기량이 없이는 힘든 KBS 빅 밴드 전속 재즈 보컬을 맡고, 김덕수와 슈퍼 밴드 난장의 리드 보컬을 담당하며 크로스오버에도 관심을 보였다.
2000년부터는 인지도가 더욱 상승하기 시작했다. 재즈 전문지인 'MM Jazz'의 재즈 보컬 부분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여름에는 첫 단독 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그리고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의 마지막 장면에 흘러나오던 주제가 는 웅산의 이름을 일반 대중에게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신관웅의 음반 「Friend」(2002)에서도 특유의 매혹적인 보컬을 선사한 그는, 여전히 한국 재즈계를 짊어지고 나갈 여성 보컬리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