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정보: Band (1989년 결성)
활동연대: 1980년대 ~ 1990년대
데뷔:1994.07
장르 팝, 락, 클래식
스타일 발라드 (Ballad), 락 발라드 (Rock Ballad), 프로그레시브 메탈 (Progressive Metal), 교향곡
멤버: 박민규| 나성호| 전경희| 정용민| 유영철(前)| 김형준(前)| 이영길(前)| 이기훈(前)| 유양일(前)| 유병일(前)| 노지은(前)| 김형근(前)| 김용환(前)| 나태환(前)
비와 외로움’을 발표할 당시 리더로 활동했던 퍼커션의 김형근’은 이제 뒤로 물러나 제작과 매니지먼트로 활동하던 중 어떤 Live무대에서 섬세하고도 애절한 가창력의 소유자‘박민규를 만나게 되었고, ‘박민규의 멤버(같이 활동 중이던 친구들) 영입요구로 바람꽃 멤버는 전원 세대 교체가 이루어졌다.
싱어 박민규는 목을 틔우기 위해 혼자 입산하여 5개월 동안 훈련을 하여 5옥타브까지 올리는데 성공한 강한 집념의 소유자로 애절한 전율을 불러오는 높은 음역대를 자랑한다.
편안한 터치의 흔들리지 않는 Bass에‘전경희, 섬세하면서도 애절함 그리고 멜로디컬한 기타연주로 보컬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기타의 ‘정용민’, 파워풀한 바탕위에 드럼의 생명과도 같은 정교함과 절제력을 부족함없이 갖춘 드럼에 ‘나성호...
이렇에 모인 4인의 뮤지션들이 대중적인 성공보다는 대중을 위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가슴시린 여행을 시작한것이다.
바람꽃은 이제 또다시 길을 떠난다...
싱어 박민규가 작사,곡한 곡으로 이별 후에 느끼는 사랑의 감정과 서로의 소중함을 노래한 , 고음역의 강렬한 가창력과 절제된 떨림의 바이브레이션, 수준급의 저음역(?)대와 하모니의 조화가 감성의 자제력에 혼미함을 수 없이 전해주고 간다.
5옥타브의 음역에도 거부감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대중을 위한음악의 결심을 입증하는 곡이기도. Steel heart의 음악을 연상케 하는 사운드를 한국적 멜로디의 친숙함으로 들려주는 , 가고 없는 겨울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을 노래한 .
낭만적 가사말이 애절하게 흐르는 마이너 연주속에 드라마틱한 풍경으로 펼쳐지는 곡으로 여유넘치는 재즈적 요소를 담은 기타 연주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바람꽃 특유의 개성미 넘치는 락,댄스 분위기의 곡으로 이번 앨범의 백미로 손색없는 바람꽃은 이제 또다시 길을 떠난다.
어느 곳 누군지 모를 이들의 가슴 속에 있을 열국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