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THEAN是韩国最重要也是最活跃的极端金属乐队之一
OATHEAN的曲风是注重旋律和声并且带有民族色彩的黑金属,很容易让人想起大名鼎鼎的DISSECTION乐队,还有我们非常熟悉的施教日乐队。DISSECTION有些高高在上,也许和施教日进行一些对比更恰当一些。OATHEAN乐队比施教日多了键盘手,旋律和声的处理更加复杂,气势更为宏大,采用了一些原音吉他、民族乐器等非失真的纯旋律段落,每首歌曲都有五分钟甚至以上的长度。节奏的处理也更多样化,有一些带有明显北欧旋律死亡味道的手法,鼓手的表现给人不错的印象。主唱声音暗哑,急促,仿佛是受伤的野兽,给人一种躁动,惶惶不安的感觉。专辑最后两首是现场演出的歌曲,乐队表现了不逊色于录音室作品的精准技术。总体上看,施教日的音乐凶猛豪迈,而OATHEAN的音乐则笔触细腻,始终带有一丝悲伤哀婉的氛围,可以说各有千秋,水准不相上下。另外,还有一个尴尬但又不得不提到的话题,OATHEAN发行于1998年的作品在录音质量上远远胜出施教日5年以后的专辑“天湖”.
결성 (Formed) 1993년 / 대한민국
데뷰 (Debut) 1998년 (1집 앨범아주 커다란 슬픔의 눈)
프로필 (Profile)
- 1993년 오딘(Odin)으로 데뷔, 1997년 여름 오딘(Oathean)으로 이름 바꾸고 재결성 - 1998 6월 데뷔 앨범 '아주 커다란 슬픔의 눈' 발표
- 라이브 클럽 Rocker와 Rolling Stones에서 주로 활동 중
장르 락
스타일 헤비 메탈 (Heavy Metal), 블랙 메탈 (Black Metal), 인디 (Indie)
구성원 (Group Members)
김도수 - 보컬, 기타
Dhemian Frost - 베이스 기타
Lee Hee Doo - 기타
박종호 - 드럼
오딘(Oathean)은 1993년 김민수(보컬, 베이스)를 중심으로 4인조 밴드로 결성됐으며, 1994년부터는 그의 동생인 김도수(보컬, 기타)가 그룹을 이끌어 가기 시작했다. 그룹의 시작은 데쓰 메틀이었지만, 점차 블랙 메틀에 우리의 전통음악인 국악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냄으로써 한국적인 멜로딕 블랙 메틀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갔다.
오딘(Oathean)은 1993년 김민수(보컬/베이스), 김희태(기타), 김민석(기타), 김동현(드럼)의 4인조 그룹으로 시작됐다. 디어사이드(Deicide), 피어 팩토리(Fear Factirt) 등을 커버하며 데쓰 메틀을 추구하던 이들은 1994년 멤버의 전원 교체를 맞이하게 됐는데, 리더를 맡던 김민수의 동생 김도수(보컬/기타)를 주축으로 이준혁(기타), 송성환(베이스), 이수형(드럼)이 새로운 멤버로 가입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신촌에 위치하였던 클럽 '록 월드'를 기점으로 카르카스(Carcass)와 슬레이어(Slayer)의 곡들을 카피하면서 인지도를 넓혀갔으며, 여러 대학축제와 소규모 지방투어 등을 돌면서 음악적 견문을 넓혀나갔다. 그러나 경제적인 문제와 멤버들의 결속력이 결여됨에 따라 1996년 잠정적 휴식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김도수는 칼파(Kalpa)에서 잠시 활동을 하다가 음악적 성향의 차이로 탈퇴하면서 나마와 함께 앵기쉬(Anguish)를 결성하게 된다.
1997년 리더 김도수만 남아있었던 오딘은 이분도(기타), 문종수(베이스), 허지우(드럼)를 새롭게 맞이하여 본격적인 블랙 메틀 밴드로의 변신을 감행. 1997년 4곡이 담긴 데모 앨범을 제작하였으며, 마침내 1998년 첫 번째 정규앨범 「아주 커다란 슬픔의 눈」을 발표했다. 스피드한 멜로디 라인을 바탕으로 국악기를 접목시킨, 이 앨범의 실험적인 시도는 아직까지도 충격으로 남아있다.
'국내 최초의 블랙 메틀 앨범'이라는 수식어를 부여받은 이 앨범에 이어 1998년에는, 다시금 멤버들의 대폭 교체로 이준혁(리드기타), 박재륜(드럼), 양진휘(베이스)가 정식 멤버로 참여하게 된다. 이후 1999년 이들은 클럽을 중심으로 한 수많은 라이브 활동을 거치게 되며, 새로운 앨범에 대한 구상과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그리고 2000년 2집 앨범 발매에 앞서 미니 데모 앨범 「모든 기억이 멈추어 질 때쯤」을 공개하게 되고, 베이스 양진휘의 군입대로 그 자리에 이데아(Idea) 출신의 박용희가 가입하게 된다. 또한 2001년 보다 폭넓은 음악적 시도를 위해 여성 키보디스트인 구혜령을 정식 멤버로 가입시키는 용단을 내리게 되었으며, 같은 해 6월에는 일본 단독공연을 갖기도 했다.
12월에는 2집 「Ten Days In Lachrymation」을 발표하게 되는데, 이 앨범은 국내 익스트림 메틀 전문 레이블 '주신 레코드'를 통하여 공개되었고, 앨범 발매 후 오디은 새드 레전드(Sad Legend)와 함께 일본 'Light's Out' 레이블의 초청으로 오사카 등지에서의 소규모 투어를 감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2002년 현재에도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통하여 팬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서려는 밴드로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