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Za
出道专集:2006年发行的第一张专辑[ZaZa Special Album]
出道歌曲:2006年 在公交车上
결성 (Formed) 1996년 / 대한민국
구성원 (Group Members)
임성훈 - 보컬
케빈 - 랩
김수현 - 보컬
유니나 - 랩, 보컬
10년만에 다시 새롭게 결성된 ZaZa!
각종 CF 및 웨딩 전문 모델 활동을 해왔던 리더 은후.
각종 CF 및 잡지 모델,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그룹 리트머스와
Sweet Violet 싱글 앨범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았던 신디,
허스키한 보이스와 외모 또한 섹시한 느낌으로 합류한 희세.
합기도 공인 4단이자 전국 소년체전 정구 준우승의 경력, 3개 국어에 능통하며,
디지털 싱글을 통해 가수로서의 끼와 재능을 인정받은 그룹의 막내 서비.
리더 임성훈은 지난 2002년 어린나이에 신하균 이요원 등이 출연한 영화 서프라이즈 OST를 부르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싱어 송 라이터로서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 음악적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또 각 가수들의 뮤직 코디네이터, 인터넷 라디오 DJ, 활동해 왔다.
랩퍼 케빈[이민구]은 GAHK 프로젝트 앨범과 클럽 DJ. 신한카드 CF모델 로 활동해왔다.
랩과 보컬을 맡고 있는 여성맴버 다인 [본명/전영주]뮤지컬 배우로서 시카고, 캣츠, 풋루스, 지저스크라이스트슈퍼스타 등에 출연,박효신 콘서트 게스트 활동 등을 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가요제 출신 김수현은 수많은 경쟁자들을 뚫고 멤버에 가세함으로 가요계의 루키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실력파 혼성그룹의 시대 이끈다
혼성그룹 자자는 1990년대 중반 혼성그룹 전성시대의 재현을 꿈꾸고 있다. 말그대로 1990년대 중반은 혼성그룹의 전성기였다. 1992년에는 5인조 혼성그룹 잼이 '난 멈추지 않는다'를 부르며 무대를 장악했고, 1994년 등장한 쿨은 여름마다 가요 팬들을 즐겁게 했다. 투투도 '1과 2분의1'이란 노래와 고개를 까딱거리는 독특한 춤으로 혼성시대를 이끌었다. 룰라는 '100일째 만남' '3!4!' 등 히트곡으로 국민그룹으로 떠올랐고, 영턱스클럽은 '뽕끼'있는 노래로 신선함을 줬다. 이들의 뒤를 이어 스페이스에이나 자자가 혼성그룹 전성기를 이어갔다. 90년대 후반까지 샵이나 코요태가 혼성그룹의 명맥을 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마땅한 혼성그룹을 찾기가 힘들다. 여성보컬에 남자세션으로 구성된 혼성밴드가 있기는 하지만 이른바 무대를 휘져으며 춤과 노래, 끼를 뽐내는 진정한 의미의 혼성그룹은 아니다. 에이트나 클래지콰이가 혼성그룹의 대를 잇고 있지만 이들 역시 예전 무대 위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했던 혼성그룹과는 거리가 있다. 중저음의 남성과 고운 여성 보컬의 조화, 파워풀한 남성의 댄스와 깜찍하고 섹시한 여성 멤버의 댄스 조화는 보기가 힘들어진 사이 걸그룹과 보이그룹은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다.
▶가요계 쏠림현상이 혼성그룹 부재의 원인
가요 관계자들은 혼성그룹은 팬덤현상을 이끌어낼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걸그룹이나 보이그룹은 각각 이성 팬들의 관심을 끌면서 이들을 하나로 뭉치게 해준다. 하나둘씩 모인 팬들이 팬카페나 팬클럽을 통해 뭉치고, 팬클럽이 앨범구매력 등 파워를 발휘한다.
반면 혼성그룹은 타깃층을 잡기가 애매하다. 남녀멤버가 항상 함께 '붙어다니는' 혼성그룹은 신비감을 주기도 어렵다. 자의든 타의든 남녀 멤버간의 열애설이 끊이지 않는 것도 기획사 입장에선 달갑지 않다.
이와 함께 가요계 '쏠림현상'도 이유로 지적된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90년대만 해도 신승훈·서태지와 아이들·듀스가 동시에 활동했고, 발라드부터 랩·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공존했다. 이런 풍토에서 쿨이나 룰라와 신승훈, 김건모가 다 함께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요즘은 가요계 쏠림현상이 심해 대형가수 아니면 걸그룹 혹은 보이그룹이라는 대세에 따르지 않으면 성공하기가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형태의 신인은 발붙이기가 어렵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장에 팬덤을 끌어내기 힘든 혼성그룹은 제작자 입장에서는 큰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자자의 의미있는 도전
이렇게 쏠림현상이 심한 가요계에서 자자의 앨범 발매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선 자자는 1996년 4인조로 시작해 20년 가까이 명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비록 멤버들이 바뀌기는 했지만 부침이 심한 가요계에서 맥을 이어오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그룹이다. 가히 시나위나 부활, 백두산 등 전설적인 록밴들와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국내 유일의 혼성그룹이라 할 수 있다.
또 걸그룹과 보이그룹으로 양분되는 현재의 음악 시장에서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혼성그룹으로 나서는 것은 그 자체로도 큰 도전이다. 자자는 새로운 음악으로 걸그룹 혹은 보이그룹쪽으로 지나치게 쏠려있는 국내 음악시장에 중심을 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렇게 4인조로 구성된 2006 ZaZa는 기존의 ZaZa가 여성 메인 보컬 한 명이 그룹을 이끌어가던 것과는 달리, 멤버 전원이 노래와 랩, 안무를 함께 소화해냄으로써 4인 4색의 독특한
느낌의 완성된 음악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