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共2首歌曲
작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큰 아이들을 위한 동화인 힐링뮤지컬 ‘바보빅터’
선생님의 실수로 자신의 IQ가 73인 줄 알고 17년을 바보로 살아온 청년 ‘빅터 세리브리아코프.’ 말을 더듬고 가끔 알 수 없는 말을 하던 이 청년은 훗날 자신의 IQ가 73이 아닌 173이라는 사실을 알고 최고의 발명가가 된다.
주변사람들이 모두 무시하는 바보에서 국제멘사협회의 회장이 된 ‘빅터 세리브리아코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 '바보빅터'가 뮤지컬로 돌아왔다. 뮤지컬 ‘바보빅터’는 ‘마시멜로우 이야기’의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2011년 책으로 발간된 후 연극으로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바보빅터’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자신이 이미 천재인 줄 알고 있지만 바보로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에 한승연 양이 참여한 이 곡은 극 중 빅터와 로라가 함께 부르는 “두 사람”이란 곡으로 이 극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감미로운 발라드 곡이다. 뮤지컬 ‘바보빅터’ 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김수영씨가 작곡한 이 곡은 빅터와 로라의 감성을 담아 두 사람의 사랑스런 결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따뜻한 감성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