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小分队MOBB在2016年9月发行了首张单曲专辑《The MOBB》。基于轻快的Funk旋律之上自由说唱的《HIT ME》和在沉重的Trap节拍上打造的《FULL HOUSE》,可以在这两首中感受到仅属于他们两人的最佳效果 。
[The MOBB]
YG 최초의 두 그룹 간 콜라보레이션 유닛 MOBB. 개성 강한 두 래퍼가 만난 이번 앨범 [The MOBB] 은 터질 듯 하면서도 세련되고, 독특하면서도 거친 감성을 담았다.
그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실력을 증명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통해 자신의 색깔을 보여준 MINO와 BOBBY. 이들이 보여준 다양한 음악 활동은 넓은 스펙트럼과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서로의 개성이 확연히 다른 두 래퍼이지만, 마치 오래 전부터 함께했던 유닛처럼 호흡이 맞는 그들의 듀엣곡에서는 솔로곡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색깔을 엿볼 수 있다.
펑키한 리듬 위에서 자유롭게 주고받는 랩이 인상적인 “빨리 전화해”와 묵직한 트랩 비트 위에 에너지를 쏟아내는 “붐벼”. 둘만의 시너지 효과를 이 두 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TRACKLIST
1. 빨리 전화해 Feat. KUSH
‘빨리 전화해’는 경쾌한 Funk 리듬 위에 MINO와 BOBBY의 위트 있는 랩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곡이다. 한 번쯤 밤늦게까지 놀고 싶었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 곡은, KUSH의 중독적인 후렴구로 흥겨움을 더한다. 또한 KUSH, Zion.T의 ‘Machine Gun’, GD&TOP의 ‘집에 가지마’를 적재적소에 오마주한 부분은 이 곡의 숨겨진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
2. 붐벼
‘붐벼’는 단어 그대로 붐비는 상황을 즐기는 모습을 노래한 곡으로, 강한 트랩 비트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훅이 특징이다. 이 곡에서 멤버간 서로의 랩은 ‘조화’ 보다 ‘폭발’에 가깝다. 한편 강한 분위기 속 힘을 뺀 몽환적인 느낌의 브릿지와 ‘코끼리 코하고 마셔도 돼’ 등의 재치 있는 가사들은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