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Album [01]
2009년 7월 첫번째 미니앨범 [커피를 마시고]를 발표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어반자카파 (Urban Zakapa)가 더욱 감성적이고 퀄리티가 높아진 정규 1집 [01]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한다. 뚜렷한 방송이나 홍보활동 없이 사람들의 입소문으로만으로 히트했을만큼 그들의 음악성은 높게 평가 받아왔던 지난 두장의 미니앨범을 미루어 보아 이번 정규 1집 [01]은 어반자카파의 음악적 집합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앨범으로 평가 받고 있다.
어반자카파의 첫번째 앨범은 우리에게 친숙한 알앤비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어쿠스틱 소울(Acoustic Soul) 장르로 리얼 기본 연주에 흑인 특유의 그루브와 소울적인 느낌을 가미한 점이 특징으로 어쿠스틱한 편곡과 세련된 악기편성은 자신들의 음악 모태인 언플러그드한 느낌을 잘 살려 무엇보다 어반자카파를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멤버들 모두가 아직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디렉팅 및 프로듀싱을 전담해 ‘프로듀싱팀’ 으로서의 역량도 아낌없이 발휘하였으며, 이렇게 탄생된 1집은 최근 음악계에 불고 있는 감성 음악 바람에 활력소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타이틀곡인 ‘그날에 우리’는 지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낸 어쿠스틱한 느낌의 팝 알앤비 스타일의 곡으로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지금의 따뜻한 계절과 잘 어우러지며 중독성이 짙은 가사말로 올 봄 속삭이듯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들의 영혼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것이다. 또한 2009년 어반자카파의 데뷔곡으로 아름다운 화음이 돋보이며, 신선한 가사와 친숙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커피를 마시고’는 새롭게 편곡되어 그 따뜻한 감성을 다시 한번 자아낼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음악적으로나 멤버들의 감성적으로나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된 어반자카파의 정규 1집 [01]은 새롭게 편곡되어 재탄생된 기존 미니앨범 수록곡 4곡을 포함, 9곡의 신곡과 2곡의 연주곡으로 총 1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멤버들의 개성적인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어 진한 느낌과 매력적인 감수성 모두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앨범에 수록된 사진을 비롯하여 뮤직비디오까지 멤버들의 수고와 정성이 빠짐없이 더해져 더욱 탄탄하고 견고하게 탄생된 어반자카파 정규1집 [01]은 더욱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음악이 더해져 올 상반기 가장 주목 받을 앨범으로 감미로운 알앤비 음악에 목말라있던 많은 음악 팬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