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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낯설어진 하루를 노래하다.”
소년과 술배의 정제된 가사들은 기타를 타고 담담하게 번진다.
매일 같은 하루
오늘은 어제를 복사한 것 같고
내일은 오늘을 복사한 것 같겠지
누군가의 조연으로 사는 듯한 기분.
출구가 있을까.
이미그레이션은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의 바람을 노래한 곡이다. 술배와 소년박준석의 담담히 다듬어진 가사와 목소리는 처져있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는 듯하다.
차분하게 퍼지는 인희의 노래가 더해져 곡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으며
소년의 일러스트와 이하용 영상감독의 조화로 이루어진 뮤직비디오가 감성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