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Q正规4辑《Ready For The World》发表
올드팝에 자연스럽게 가미된 한국의 소울 그리고 감성 그 이상의 진실함을 전달하는 싱어 송 라이터 마이큐
마이큐 정규 4집(11월 8일 화요일 발매) [Ready For The World]
마이큐 [Ready For The World](2011)
고등학교 시절 결성 한 펑크락그룹 'NOPDOGS'가 홍콩의 유명 음반 레이블 'PLUG MUSIC'에 발탁되며 시작된 그의 음악 인생. 수많은 아시아 투어와 공여들로 지나간 고등학교 시절. 하지만 학업을 위해 잠시 음악과의 이별. 영국에서 법학과를 다니던 중 운명의 장난인것 처럼 대학교 퇴학을 계기로 진정 자신이 걷고 싶었던 음악의 길로,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낯선 한국 땅으로 홀로 찾아온 마이큐,
이 시대가 추구하는 트렌드를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며 묵묵히 한 길만을 걸어가는 마이큐의 음악. 이제는 자신의 방에서 나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고 외치는 당당한 고백을 통한 그의 내면의 변화가 가져온 영감들로 구성된 4집 [Ready for the world]
제작, 작사, 작곡, 편곡 그리고 믹싱까지 마이큐는 여태껏 그렇게 혼자 외로운 길을 걸어 어느덧 4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였다. 1집 [Style music]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만들었고, 2집 [This is for you]로 한국 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는 등 그의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으나 군입대가 가져온 2년간의 공백. 3집 [For this, I was born]으로 돌아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열정과 음악에 대한 사랑을 담은 19트랙의 앨범을 발매하였다.
그리고 이번 4집 [Ready for the world]는 말 그대로 세상을 향해 준비가 되어 있다는 고백들로 앨범을 채웠다. 물론 아직도 개인적인 이야기들과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데 그치지 않았다. 하지만 세상이 추구하는 한 순간의 자극이 아닌 마음 깊숙이 파고 들어 올 그리고 잔잔히 밀려올 감동과 선한 자극들로 가득 채웠다. 올드 팝 스러우면서도 특유의 마이큐만의 편곡과 믹싱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여전히 잃지 않고 잘 전달한다.
또 한 이번 앨범에서는 국내 음반 시장에서 보기 드문 다이나믹 듀오, 양동근, 영화배우 공효진, 한효주, 싱어 송 라이터 하유진 그리고 인디신에서 주목을 받고있는 야광토끼 그리고 기타로 참여해 준 메이트의 임헌일까지. 화려한 피쳐링이 눈에 띈다.
다른 싱어 송 라이터들과 마이큐의 차별됨은 마이큐의 비트 메이킹이다. 감미로운 감성을 소유했지만 힙합 비트에서는 그만의 위트와 그루브를 발휘한다. 양동근 베스트 앨범의 타이틀 곡인 '탄띠'를 접한 그의 팬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앨범 오프닝 트랙인 신스팝 느낌의 '롤러코스터'를 이어 '관계가 제일 어렵잖아' 에서는 다이나믹 듀오와 양동근의 피쳐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