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로 1년 만에 정규 컴백
히트 작곡가 황찬희와 작사가 화요비의 만남
윤하 공동 프로듀싱 맡아 '프로듀서' 로 한걸음
윤하가 신곡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를 발표하고 1년 만에 EP 앨범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EP앨범은 윤하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싱어송 라이터에서 프로듀서로 한걸음 새로운 발을 내딛은 윤하의 첫 작품으로 기대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는 '비밀번호 486'의 히트 작곡가 황찬희와 '오늘 헤어졌어요'의 작사가 화요비의 호흡으로 탄생된 곡으로 애절한 선율과 가사가 윤하의 호소력 있는 보컬과 잘 어우러져 애잔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감정을 처리하는 윤하의 보컬이 한층 성숙됨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홍준호, 최훈 등 우리나라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EP앨범에는 신곡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를 비롯, 윤하의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기다리다'를 새롭게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곡, MBC <개인의 취향>에 수록되어 인기를 끌었던 '말도 안돼', <극장판 포켓몬스터DP 환영의패왕 조로아크> O.S.T 수록곡이자 윤하가 작사 작곡한 '꿈속에서', 지난 10월 발표된 'One Shot' 등 5곡이 실린다. 특히 잔잔하고 은은한 어쿠스틱으로 표현된 '기다리다'는 기타리스트 홍준호의 애절하면서도 드러내지 않는 절제된 기타사운드가 윤하의 보컬과 잘 어우러지는 곡으로 다시 탄생되어 눈길을 끈다.
1년 만에 발매되는 윤하의 EP 앨범은 12월9일 온라인에서 전곡이 공개되며 오프라인에서는 16일에 공개된다. 호소력 있는 발라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윤하가 이번 겨울 내놓은 신곡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가 이번에는 어떤 감성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