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 힙합 신의
최고의 기대주 팔로알토.
2006년 군입대 후 4년만에 [LONELY HEARTS EP] 로 반가운 컴백 후 팬들 앞에서 힘찬 활동을 펼친 팔로알토가 2004년 [발자국] 이후로 정규 2집 앨범 [Daily Routine]을 선보인다.
간결하지만 힘 있는 그의 랩과 멈추지 않는 에너지가 다시 팬들을 빠지게 할 것이다.
Daily Routine. 그리고 ‘Dreamer’
Paloalto의 2집 앨범 Daily Routine의 타이틀 곡인 "Dreamer"는 혼란스러운 하루 하루를 자화상처럼 표현하여 이 시대의 우리를 현실적으로 그리고 누구보다도 솔직하게 표현한 트랙이다.
TBNY의 톱밥과 결성한 2winS로 활동을 하고 있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 Bumkey가 피쳐링으로 호흡을 맞추었다.
'2nd-Daily Routine'
이번 팔로알토 2집 앨범의 타이틀인 [Daily Routine]은 ‘일상에서 날마다 하는 일’이라는 뜻으로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가 '하루 일상'이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앨범으로서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로 신선함이 돋보이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이번 정규 2집 앨범에서도 주변의 많은 실력파 아티스트들과의 유대가 여전히 돋보이는데 이미 실력을 일찌감치 검증받아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없는 Loptimist와 Nuoliunce, 그리고 Primary를 선발주자로 시작하여 언더그라운드에서 인지도를 쌓아올리고 있는 Vida Loca, 김박첼라, Prima Vista & Elaps, The Qurious,Lonely Hearts Club...이렇게 화려한 프로듀서진들이 팔로알토의 색깔과 사상을 좀 더 자유롭고 포괄적으로 표현하는 데에 멋진 트랙들을 선사했다.
그 밖에도 Bizzy, 넋업샨, 진보, Bumkey, YDG등이 피쳐링 참여로 전격 지원하여 앨범을 빛내주고 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모든 일들을 구체화 시킨 주제를 가지고 있는 이번 앨범에서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팔로알토의 사고적, 감성적 성장의 룰을 같이 느낄 수 있게 한다. 그는 언제나 그랬듯이 진보적인 음악과 풍부한 메시지, 그리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호응을 지속적으로 얻을 것이다. 이 청년은 한 자리에 멈춰서 있지 않으며 자신의 음악을 들어주는 모든 이와 호흡한다.
솔직함과 성실함으로 묵묵히 한 우물을 파고 있는 최고의 기대주
이번에도 그의 활동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