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로 음표에 너를 담아내다. Piano Diary [Rainy Note]
Piano Diary의 [Rainy Note]에는 [Farewell Dew]와 [For Sure] 2곡이 수록되어있다.
비가 내리던 그날 그건 빗방울이었는지, 눈물이었는지 아무도 알 수는 없었지만 결국에는 맞이할 수밖에 없었던 그날의 이별. [Farewell Dew]는 그렇게 창밖에 맺혀있다. 또르륵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선율을 들려주며 이별의 기억을 보듬고 있다.
[For Sure]은 활기찬 아르페지오 위에 펼쳐지는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긍정적인 기운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