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艺人
문희
语种
韩语
厂牌
한국음반산업협회
发行时间
2012年07月06日
专辑类别
EP、单曲

专辑介绍

신인가수 문희(여. 38 뮤직코리아 Ent) 데뷔음반 [ Tittle : 1st mini album ] 디렉팅을 맡았던 작곡가 남봉용 선생께서는 고인이 된 박춘석, 길옥윤과 동시대에서 활약하셨고 미8군 무대에서 재즈와 락밴드 멤버로 활동 했으며, 동경대 정치학과 출신이면서 현재 대한무예원로연맹 총재를 겸하고 있는 아주 특이한 경력을 지닌 분이다. 앨범 속지에 실은 가사/곡 소개글에서도 이런 선생님의 제자를 생각하시는 특별함에 대한 요지를 실은 바 있는데 다음과 같다.

자신의 곡에 대한 상업적 가치를 앞세우기 보다는 실력 있는 신인가수에게 기회를 주고자 했던 선생의 의지에 문희라는 신인가수가 탄생한 셈이다. 소위, 남봉용 사단으로 일컫는 1. 장충동스튜디오 연습생 출신 중에서 2. 신인을 선택한다는 것, 3. 곡을 제대로 소화해 내는 실력과 창법 소유자... 정도가 선생의 곡을 받을 자격 요건이 된 셈이다.

보통 가수는 취입 전, 작곡가를 만나 가수의 길잡이가 되는 곡을 받고 예명이라는 이름을 받는다. 이는 작곡가가 소속 문하생에게 수여하는 훈장과도 같은 인증서라 할 수 있으며 가수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그때 선생께 받은 이름이 文姬였다. 이름 풀이를 하자면 가수가 받을 이름과는 조금 차이가 있겠다 싶은데 실제로 당사자의 면면을 보면 이 이름이 너무 잘 어울린다. 언뜻 보기엔 연예기질이 없어 보이고 공부도 꽤나 잘했던 수줍고 단정한 여학생 시절이 떠오르는 순딩이 같다고 할까, 그렇지만 막상 곡 연습이 시작되면 이 여가수의 열정이나 창법이 장난이 아니다. 칼칼하고, 진한 호소력을 토해 낸다.

그렇게 연습생으로 1년여가 지나고 작곡가 남봉용 선생께서 선택한 가수 문희는 2012년 3월 훈스튜디오에서 데뷔앨범을 위한 녹음에 들어간다. 그 후 약 4개월의 작업 끝에 첫 미니앨범 "묻지도 않아 따지지도 않아"가 뮤직코리아 Ent를 통해 출반 되었다.

Trak 1. 묻지도 않아, 따지지도 않아 (이현인 작사 남봉용 작곡)

타이틀 곡, [ 묻지도 않아 따지지도 않아 ]는 전형적인 트렌드 트롯이다. 수려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에 유명 편곡자 정경천 님의 화려함이 더해져 완성도가 높다. 원래 이 곡의 제목은 '뭐든지 다 줄 수 있어'였는데 녹음 막바지 현대적인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는 제목으로(묻지도 않아 따지지도 않아) 바뀌었다. 이 노래의 백미는 노래 중간, "당신도 날 아낌없이 사랑해줘요" 부분인데 이 부분 역시 녹음 막바지에 박자를 당겨 부르는 것으로 수정이 되었고 결국은 포인트를 보다 더 확실하게 살릴 수 있었고 가수의 장점을 한층 뚜렷하게 바꿔주는 결정이었다. 칠순을 한참이나 넘기신 선생의 감각이 무뎌지지 않는 이유는 하루도 빠짐없이 건강을 단련하는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하셨지만 타고난 음악적 감각과 무예로 갈고닦은 집중력 때문이 아닐까 싶다. 누구나 한번 들으면 멜로디와 가사가 쉽게 따라오는 트렌드 트롯 -묻지도 않아 따지지도 않아- 이제 신인가수 문희는, 당신의 사랑을 묻고 있다.

Trak 2. 터프가이 (이현인 작사 남봉용 작곡)

기분 좋은 템포에 문희는 나비처럼 짝사랑의 봄날을 유영 한다. 30인조 악기 파트를 조화롭게 풀어 낸 편곡자 정경천 님,세밀한 사운드를 만들어 준 훈스튜디오 이 훈 님의 콤비 플레이로 완성도가 돋보이는 중독성이 강한 곡이다. 특히 세련된 멜로디를 간결한 악기 구성으로 상큼한 기분을 주는 비트가 포인트인 터프가이는 문희 만이 표현할 수 있는 창법과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설레고 사랑을 듬뿍 담은 기분으로 나비처럼 가볍게 사랑 노래를 따라해 보자.

Trak 3. 나이는 숫자야 (이현인 작사 남봉용 작곡)

이현인 작사가의 평범해 보이지만 불변의 진리가 담긴 가사를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누구나 나이를 먹고 그렇게 인생은 흘러간다. 한 때는 새색시였고 새신랑이었다가 아줌마 아저씨로, 할머니 할아버지로 살아가고 그렇게 불린다. 그러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더욱이 사랑의 나이는 정해진 게 없다. 신나게 춤을 추듯 자신만의 열정을 가질 필요가 있다. 노력에 따라 마음은 “행복한, 늘 청춘”이고 “나이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디스코 템포의 곡으로 워킹이나 운동 중에 들으면 밝은 기분이 상승하는 곡이다. 사운드와 코러스를 포함한 전체적인 이펙트는 광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군무를 출 때와 같은 신나는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표현 했다.

글 • 프로듀서 윤현철 뮤직코리아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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