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인 감성을 피아노로 표현하는 단비.
대중 속으로 점점 다가가는 단비의 이름을 그대로 딴 첫 번째 싱글
이번 싱글 타이틀곡 '사랑은 언제나 그립다'는 동양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으로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미디엄템포 비트 위에 슬픔과 애절함이 느껴지는 피아노 선율을 그려나가는 곡이다.
앨범 제목과 동일하기도 한 수록곡 'Sweet Rain'은 단비 자신의 소소한 경험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으며 또 다른 수록곡 '그대와 함께 바다로 걸어가 발 담그고 싶다'는 사랑하는 연인과 낭만적인 바다로의 여행이 느껴지는 화사한 곡이다.
조금 더 서정적이고, 조금 더 시적인 색채의 음악을 추구하고 그 안에서 큰 포부를 품고 있는 단비의 첫 싱글 에서 그 가능성을 점지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