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미니앨범 ‘인생노트(LIFE NOTE)’는 신곡 ‘산다는 건’을 비롯해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와 그간 발표한 곡들이 모두 수록됐다. 신곡 ‘산다는 건’은 ‘사랑의 배터리’, ‘내사랑’을 탄생시킨 드림 팀이 다시 뭉쳐 작곡가 조영수가 총 프로듀싱을 담당했으며, 작사가 강은경에 의해 감성을 적시는 가사 운율이 완성됐다. 요즘 트로트와는 달리 노랫말에 외래어, 비속어 등을 쓰지 않고 한글로만 쓰인 신곡의 뮤직비디오 또한 한글날에 촬영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중국 전통 현악기 ‘얼후’의 애잔한 울림으로 시작되는 ‘산다는 건’은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슬프고 애절한 멜로디 위에 누구나 겪는 인생사를 담은 노래로, 저마다 사연이 있고 어려움을 견디며 산다는 것을 표현한 서정적인 느낌의 오리엔탈 트로트(Oriental Trot) 장르다. 특히, 중독성 강한 후렴구인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는 홍진영 특유의 간드러지고 애교 섞인 보이스와 잘 어울려 인생의 고비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이번 앨범에서는 가창력과 표현력 등 음악성과 함께 연기까지 소화해내는 홍진영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그녀가 지금까지 걸어 온 가수로서의 길을 되짚어보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요즘 같이 선선한 가을밤, 대중들의 가슴에 감성을 담아줄 노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앨범의 이름처럼 그녀의 ‘인생노트’는 지금쯤 어디를 써 내려가고 있는지, 마지막 장까지 어떻게 결말이 날 것인지 궁금하다면 첫 페이지를 펴보길 바란다.
1. 산다는 건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중국 전통 현악기 ‘얼후’의 애잔한 울림으로 시작되는 ‘산다는 건’은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슬프고 애절한 멜로디 위에 누구나 겪는 인생사를 담은 노래로, 저마다 사연이 있고 어려움을 견디며 산다는 것을 표현한 서정적인 느낌의 오리엔탈 트로트(Oriental Trot) 장르다. 특히, 중독성 강한 후렴구인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는 홍진영 특유의 간드러지고 애교 섞인 보이스와 잘 어울려 인생의 고비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2. 사랑의 배터리 (2014 Ver.)
홍진영이 2009년 6월 19일에 발매한 솔로 데뷔곡이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신나는 트로트 곡으로 1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팬 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 최고의 작곡가 조영수와 역시 국내 최고의 작사가 강은경의 곡이다. 또, 사랑의 배터리 뮤직비디오에 F.T 아일랜드 맴버 최종훈을 비롯하여 초신성의 성제, 배우 진성 등 총 3명의 배우가 등장했었다. 지금의 홍진영을 탄생시킨 곡이기 때문에 데뷔 첫 미니앨범인 '인생노트(Life Note)'의 2번 트랙에 리마스터링(remastering)하여 들어가게 됐다.
3. 내 사랑(줄까말까) (2014 Ver.)
'내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민하지 말고 사랑하는 마음을 모두 표현하라는 내용의 경쾌한 트로트 곡으로 환상의 콤비 조영수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가 함께 작업했다. 홍진영 특유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애교로 대중들에게 어필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트로트 시장에 젊은 파워를 과시하며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4. 부기맨 (2014 Ver.)
브라스 사운드가 매력적이고 경쾌한 리듬의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설렘 가득한 두근거리는 속마음을 노래한다. '세상사에 어둡고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란 뜻의 우리말 '부기'와 영어 'Man'의 합성어인 '부기맨'은 '지고 지순한 남자, 한 여자밖에 모르는 남자'란 의미를 담고 있다. 작사 작곡은 비스트의 ‘Fiction', '별 헤는 밤', 포미닛 현아의 'Bubble Pop', 시크릿의 'Talk That'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 시킨 히트메이커 최규성이 맡았다.
5. 내 나이가 어때서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구가의서' OST 수지의 '나를 잊지 말아요'와 '왕가네 식구들' OST 유리상자 박승화의 '사랑인가 봅니다'를 작곡한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편곡하였다. 원곡의 감수성을 살리면서도 트렌드를 잃지 않는 신나는 트위스트의 리듬에 통통 튀는 피아노의 주법과 깔끔한 일렉기타의 루핑은 홍진영의 깔끔한 창법과 묘하게 들어맞아 OST의 감각과 최상의 조화를 드러내며, 트로트풍의 OST곡의 청사진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