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共11首歌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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艺人
i-13
语种
韩语
厂牌
Corealism
发行时间
2005年10月18日
专辑类别
录音室专辑

专辑介绍

平均年龄为15岁的13名可爱少女们组成了‘I-13’组合,凝聚了人们的视线。她们以‘无限大’(infinity)为旗号,表示她们将永不停息的去挖掘自己的潜力,创造出优秀的作品。

‘I-13’组合的成员们有着独特的声色和卓越的演唱能力,每名成员都拥有一个与众不同的特长。10岁左右的少女却拥有了高超的舞蹈本领,所有的成员都曾经参加过儿童模特大赛和电视剧的演出。据悉,她们从2年前就开始了非正式的活动,有着丰富的合作经历。组合成员中有3名小学生,4名初中生,和6名高中生,她们不但接受过演技训练,还学过各种乐器,在学校的成绩也非常优秀,堪称全才。虽然是新人,但在唱片的录制过程中他们没有接受外界的专门指导就成功的结束了录制工作,活泼少女们的爽朗歌声受到了人们的喜爱,她们的歌迷在不断的增多。

초등학생 3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6명. 평균연령 15세의 13명이 모인 [I-13]

여자 가수의 기근 현상에 덧붙여 여성 아이돌 그룹도 거의 전무한 상태인 현 가요계에 이 처럼 많은 인원이 모인 그룹의 결성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과거에는 '아이돌 그룹'이라고 해봤자 4, 5명 정도가 고작이고 멤버의 개인기가 인기를 좌우했고, 요즘에는 개인의 얼굴은 기억하지 못하고 그 그룹의 이미지만을 만들어간다. 그 중 몇 사람이 그룹을 탈퇴하고 다른 멤버가 끼어들어도 그룹 유지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이런 현실에도 [I-13]은 멤버를 늘리고 개인적 차별화!!라는 기존 방식과는 다른 새 시도 쪽을 택했다.

한경일, 박효신, NRG, 그리고 최근의 노라조 까지 10,20대의 민감한 코드를 읽어대는 작곡가 이상준이 총 프로듀서를 맡아 진행한 [I-13]앨범의 특징은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음악들로 채워진 점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팝 적인 멜로디, 댄서블하고 가볍지만 느낌이 있는 매력적인 음악을 만들어 내고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한다. 이외에 개그맨 김진수와의 결혼으로 더 유명해진 성시경, 임창정 등의 전담 인기 작사가 양재선과 김진아 등이 참여 앨범의 가치를 높였다.

[I-13]은 트레이닝 기간 동안에도 행여 단순히 흉내만 낸다는 말을 듣기 싫어 모든 멤버들이 보컬 연습에 날마다 최선을 다하며 자기 파트가 아닌 부분까지 열성적이었다고. 또한 연기나 안무연습 외에도 저마다 악기 등을 다루거나 음악공부에도 열중이며 학교 학습에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결과 녹음에는 초짜인 신인임에도 불구 멤버 전원이 코러스에 참여해 별다른 외부의 코러스 세션 도움 없이 무사히 녹음을 마쳤다.

또한, 이들의 M/V는 일본 동경에 있는 아시아 최고의 CLUB 'Aqeha'라는 클럽에서 2박3일동안 진행되었으며, 성시경, 신화, 김조한, 핑클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 들의 M/V를 연출한 후크 필름의 이상규 감독이 연출하였다. 이상규 감독은 이번 M/V에서는 [I-13]의 개개인의 연출보다 팀의 역동적인 춤과 노래에 주안점을 두어 Club 'Aqeha'의 화려함과 이들의 춤과 노래의 화려함을 하나로 표현한 작품이다.

하지만 처음 intro 부분에는 [I-13]의 화려함 보다는 M/V를 촬영하는 동안의 멘버 전체의 편안한 모습과 귀여운 모습을 담아 M/V의 더한 재미를 주었다.

한없이 소비적이고 단발성적인 대중음악에 대해 이러한 '연쇄적' 효과를 운운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의구심, 혹은 사운드의 지나친 비주류성향에 대한 걱정도 갖지 않은 채 사심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반이라는 점만으로도 [I-13]은 이미 충분한 가치를 갖는 음반이며 그러한 그룹이다.

[I-13]의 히트 예감이 점쳐지는 곡들은 춤을 추게 하는 음반의 실용적 용도를 배제한다 하더라도 충분히 사랑스럽고, 무엇보다도 그 동안 우리에게 여성 아이돌 스타 그룹이 정말 없었음을 깨닫게 해준다.

가요계를 온통 뒤덮은 섹시모드에 아마도 유일할 기분 좋고 '예쁜' 새로운 바람이다. 가요계의 새로운 별이 될 의 무궁한 센세이션 활동을 기대해 본다.

[Album Review]

1. One more time

80년대 말 스타일의 '뿅뵹' 소리 나는 재미난 효과음과 유럽풍의 키보드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시작되는 리듬이 부담 없이 느껴지는 댄스 곡. 긴장감 있는 기타사운드와 올드보코더를 연상시키는 일렉사운드 편곡이 멤버들의 보컬과 잘 어우러졌다. 멤버 전원이 참여한 코러스도 수준급이며, 10대들만의 솔직한 표현이 녹아 든 가사가 당차게 느껴진다. 단조로운 박자지만 흥겨운 멜로디가 한 번 들으면 콧노래를 부를 수 있을 만큼 인상적인 중독성 강한 노래로, 유행성 장르를 탈피해 꾸미지 않은 가창력과 "끼"가 한껏 느껴지는 10대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I-13]의 타이틀 넘버.

2. Sweet Love

후속 곡으로 일찌감치 점 찍힌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 넘버. 상큼한 보컬과 백킹보컬의 화음과 선율이 아름답기 그지없는 곡. 제목처럼 스위트한 생생함을 강조하며, 간명한 코러스는 똑딱거리는 몽환적인 악기소리와 더불어 한음 한음 몰입에 정성을 다한 녹음과정이 보일 만큼 정성스럽게 들린다. 팝트렌드에 충실한 분위기가 현실적인 가사 내용과 함께 자유롭고도 솔직하게 들린다.

3. 하얀 거짓말

그룹 댄스 곡의 고전적인 라인업에 TV를 보고 있는 듯한 율동이 느껴지는 라이브의 질감을 높게 완성한 곡. 초콜릿처럼 달콤한 향이 촉촉히 감기는 달콤한 보컬과 잘게 쪼개지는 비트는 미끄러지듯 여유로운 보컬에 성숙함을 더하고 있다. 전체적인 진행이 마치 한명의 가수가 부른 듯 느껴질 만큼 신나는 분위기의 공감을 얻기 충분하다. 싱글커트 되어도 무난한 대중적인 곡.

4. 1318

아름다운 전자음과 매끈함이 트랜디한 댄스곡. 재미난 가사와 13-18세대 소녀들의 재잘스러운 장난끼가 물씬 느껴지는 곡. 펑키하면서 테크노 사운드를 가미해 흥겨움 가득한 멜로디로 귀를 즐겁게 할 노래. 그룹 특성에 맞게 과감히 한명 한명의 색깔을 조화롭게 담아내었는데 들을수록 쏠쏠한 재미가 느껴진다.

5. Dear My Friend

보컬솜씨가 유감없이 드러난 맛깔스러운 곡. 대성할 만한 될성부른 나무임을 또 한번 입증하는 곡. 애잔한 분위기에 발랄한 리듬을 가미해 의 목소리를 만끽할 수 있다. 깔끔한 스케일의 편곡과 큰 화려함 없이 몇 마디 노래로서도 슬프고도 기분 좋아지는 앨범에서 결코 뺄 수 없는 소중한 넘버.

6. 책임져

댄스 듀오 '언타이틀'이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곡 "책임져"를 [I-13]이 부르면? 경쾌하고 상큼한 10대만의 감성으로 달콤한 딸기 맛의 싱싱한 풋사과를 베어먹는 경쾌한 기분이다. 부드러우면서도 당돌한 맛을 지닌 완성도 높은 댄스 넘버. 새파란 신인으로서 점차 활발한 진출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흔하지 않은 리메이크 선곡과 다소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는 장르임에도 무리하지 않고 멋을 낸 곡 해석력이 돋보인다.

7. 내사랑 울보

지금은 중년층이 된 전국의 소녀 팬들을 울렸던 전영록의 명곡 "내사랑 울보"를 'NRG', 'LYN', '코요테', '야다', '백지영', '테이', '신화' 등 발라드에서 락 까지 가요계에 내노라 하는 유명 가수의 프로듀서 겸 작곡가인 이정훈의 손을 거쳐 새롭게 편곡되어 더 이상 과거의 곡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I-13]만의 노래가 되어 돌아왔다.

8. One more time (rmx)

시선과 시선이 엉키고 몸과 몸이 아슬하게 비켜가는 흥분에 젖는 아찔한 리믹스 버전. 부드러운 목소리의 보컬들을 섹시하게 풀어가고, 새로운 리믹스 편곡은 앞뒤로 밀고 당기는 감각적인 음들과 함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9. Sweet Love (rmx)

빈티지 계열의 소스와 몽환적인 업템포 편곡이 달콤한 멜로디와 잘 어우러진 Sweet Love의 리믹스 곡.

10. 책임져 (club ver.)

언타이틀의 히트넘버 "책임져"를 2005년 분위기로 바꾸어 놓았다. 대중적인 일렉트로니카 계열의 악기 구성배열로 따듯한 멜로디를 살리면서도 클럽 리믹스 분위기를 잘 살린 편곡이 한층 부각돼 멤버들의 귀여운 보컬과 랩이 돋보인다.

11. One more time (club ver.)

흥겨운 리듬과 Benny Benassi나 fatboy slim 스타일의 믹스가 무척 댄서블한 느낌으로, 쿵쾅거리는 광고음악 같은 기분을 주는 흥겨운 곡. 감상 용도로도 무리 없을듯한 'One more time'의 또 다른 클럽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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