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艺人
Supreme Team
语种
韩语
厂牌
CJ E&M
发行时间
2009年07月14日
专辑类别
EP、单曲

专辑介绍

슈프림팀(Supreme Team), 최고의 팀이란 뜻이다. 자칫 거만할 수도 있는 팀 네임이다. 오늘도 수많은 솔로, 혹은 팀들이 거창한 포부를 가지고 그 포부에 맞춰 지은 가명과 팀명을 들고 나온다. 여느 누구는 그에 걸맞은 화려한 데뷔와 함께 가요계의 한 축을 이루게 되고, 또 누군가는 단 한 번의 클릭조차 없이 사라져 간다.

슈프림팀(Supreme Team)은 ‘준비 된 신인’이라는 ‘가식적인 멘트’ 조차 납득이 가 는 팀이다. 오히려 신인이라는 표현에 상당수의 대중들은 거부감마저 느낄 수 있 을 것이다. 고음과 중저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랩핑에 매력적인 허스키보이스로 보컬까지 소화, 덤으로 잘생긴 외모까지 겸비한 속칭 사기캐릭터 'Simon D' 기존의 박자관념에 관한 상식을 뒤집는 취한 듯한 독특한 플로우, 재치 있지만 정곡을 찌르는 가사로 ‘한국의 Eminem’이라 리스너들에게 지지받는 ‘E-sens'

'Simon D'와 ‘E-sens’. 각각 자신들만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실력을 무기로 언더그라운드에서 독자적인 행보를 하던 이들의 결합은 슈프림팀(Supreme Team)이라는 엄청난 시너지를 창출하게 된다.

"Supreme Team Guide To Excellent Adventure"

‘슈프림팀이 안내하는 환상적인 모험’ 이라는 길기도 길고 다소 황당한 이번 앨범의 제목은 그들의 앨범을 기다리는 많은 리스너들의 기대치와, 언더 힙합씬의 일부 마니아가 아닌 더 많은 대중들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그들의 의지를 담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 비록 미니 앨범이지만 최소 10트랙을 기준으로 하는 정규앨범에 비해, 그 흔한 Instrumental 하나 없이 총 8트랙의 꽉차있는 구성은 정규앨범을 기대하며 아쉬워한 이들에게는 새로운 위안이 될 것이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애초부터 일정상, 내용상의 이유가 아닌 싱글, 혹은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대중들의 반응을 먼저 모니터 하고,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수익을 노리고자하는 현 음반시장에서 그들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대표이자, 가수로서 매 앨범마다 흥행과 비평을 충족시켜온 ‘다이나믹 듀오’가 프로듀서를 맡아 ‘아메바컬쳐’의 ‘New Star'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만큼 앨범의 만족도는 기대 이상일 것이다. 또 어찌 보면 ‘슈프림팀’의 프로듀서이자 그들의 음악적 롤 모델로서 필연적일 수 밖에 없는 ‘다이나믹 듀오’의 음악적 색깔을 최대한 지양하고 언더에서부터 지금껏 일구어온 ‘슈프림팀’만의 특색을 표현하고자 한 이들의 고뇌는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한 단계 높인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타이틀 곡 “SuperMagic"을 필두로 한 이번 앨범은 그들에게는 블루오션(blueocean)인 수많은 대중과, 그들의 가장 큰 지지 세력이자 고향인 언더그라운드 힙합씬 모두를 미소 짓게 하기에 충분 할 것이다. 또 ‘듣보잡들이 너도나도 힙합을 표방하며 난무하는 지금상황에 새로운 기준점과 정화작용의 시발점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1. Put It On (feat. Beatbox DG)

슈프림팀 결성이후 컴필레이션 앨범 외에 E-Sens와 Simon D가 정식으로 함께 작업한 슈프림팀의 첫 곡. 라임버스의 J-Dogg이 비트를 만들고 앨범준비 이후 가장 먼저 완성 된 곡으로 완성 후 공연에서 미리 선보여 마니아 사이에선 화제가 되었던 곡이다. 제목 그대로 다른 곳은 보지 말고 이곳에 집중하라는 내용으로 'Supreme Team, E-Sens & Simon D 눈에 확 들어오게 차이나지' 가사가 언더그라운드에서 오버로 첫 발을 내딛는 슈프림팀의 자신감과 열정이 돋보이는 곡이다. 하지만 Bpm 90대의 전형적인 힙합 곡으로서 ‘오버로 진출의 첫 스타트이지만 그 뿌리는 잊지 않는다’는 의미 역시 담겨있다.

2. Supermagic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언더그라운드의 유명 프로듀서인 Philtre가 비트를 만들어 언더와 오버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 그런 만큼 대중과 마니아들에게 가장 어필 할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프로듀서인 개코가 “국내 힙합 음악을 듣기가 힘든 요즘 클럽에서 슈프림팀의 곡이 반드시 나오게 만들어야 겠다”는 의지를 갖고 작업한 곡이다. 슈프림팀 역시 ‘평소 듣던 힙합 음악과는 다르지만 곡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느낌이 왔고 녹음을 다 마친 지금까지도 흥분 된다’며 애착을 보이는 곡이다. 'Supermagic'은 외모 지상주의의 피해자들, 평소 노는 걸 즐기지 않던 사람들, 소위 말해 잘나가지 못하고, 오타쿠틱한 사람들도 이 노래를 들으면 신나게 놀 수 있다는 내용으로 슈프림팀의 파워풀한 랩과 일렉트로닉한 비트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경쾌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3. 나만 모르게 (feat. T)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에이트(8eight)의 ‘심장이 없어’등을 탄생시킨 히트 메이커 방시혁이 작곡을 맡고 피쳐링 안하기로 유명한 윤미래(T)가 참여해 눈길을 끄는 곡이다. 연인에게 다른 사람이 생긴 걸 알면서도 헤어지지 못하고 그녀에 대한 갈망과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 깔끔하고 감성적인 R&B Hiphop 사운드에 윤미래(T) 특유의 중저음 보컬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곡이다.

4. 부적응: 3 MC part 4.5 (feat. 도끼)

언제나 그렇듯 오늘도 성공과 책임감의 부담으로 열정과 노력보다는 온갖 아첨으로 환심을 사는 것에만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존재 하는 법이다. 비록 그들의 그런 방식을 인정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런 삶 역시 우리 인생의 한 부분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가슴 속 열정의 유무를 떠나, 성공 이라는 결과론적인 결말 앞에 우리 스스로도 조금씩 그들의 모습을 흉내 내고 싶어 할 지도 모른다. 냉혹한 도시 속에서 살아 남기위한 부담감과 우울한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다. 트렌디하고 세련된 곡을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진 Assbrass가 작업하고 도끼(Dok2)가 함께하여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가장 주목 받는 3MC의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나온 곡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5. Drive

라임버스 J-Dogg의 Westcoast 느낌의 곡. 한 밤중 고요한 서울의 한복판에서 차를 타고 한강 옆을 지나갈 때 창문 너머 풍경을 보고 즉흥적으로 영감을 얻은 곡이다. 온통 검기만한 도시 속에 그림처럼 곳곳에 빛나는 네온사인과 불빛들. 그리고 그러한 야경이 수면 위로 반사되는 풍경을 감상하며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친구들과 볼륨을 높이고, 도심 속으로 드라이브를 떠나자는 내용으로 클래식한 비트에 유쾌하고 밝은 멜로디, 그리고 슈프림팀의 밝은 정서가 돋보이는 곡이다.

6. 아리따움 (feat. Dynamic Duo)

"여름처럼 너는 밝고 아리따워"

"넌 한여름의 태양 난 아이스크림"

“여름을 닮은 그녀를 따라가요”

올 여름, 뜨겁기만 열정적인 태양아래 대한민국의 모든 미녀들이 이 노래를 들으며 ‘자신의 이야기’라고 공감하며 좋아했으면 하는 다이나믹 듀오와 슈프림팀 네 남자의 ‘원대한 바람’이 담긴 곡이다. 현빈이 보컬로 참여한 CF 음악으로 이미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며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다이나믹 듀오가 슈프림팀에게 주는 장난스런 선물 같은 곡.

7. Do

"Do! What u wanna do"

언제나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든 젊은이들이여 힘을 내자는 주제의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의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엄청난 탬포. 거기에 인상적인 기타 사운드가 슈프림팀의 파워풀하고 박진감 넘치는 랩과 만난 매력적인 곡이다. 항상 다양한 스타일을 연구하는 개코의 비트로 원래 다이나믹 듀오의 군대 전 마지막 싱글앨범 타이틀 곡으로 만들어졌으나 대중성과 음악성을 절묘히 넘나드는 독특한 스타일. 또 슈프림팀의 기존의 음악적 스타일이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곡이란 판단 후, 슈프림팀과 사무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슈프림팀의 곡으로 되었다. 사전 모니터 마지막까지 타이틀 후보로 경합을 벌일 만큼 완성도가 높은 곡이다. 또 곡을 받은 뒤 E-sens는 다양한 스타일에 관한 연구, 그리고 새로운 작업물...그 모든 것의 수혜자가 슈프림팀이란 것과. 아메바컬쳐의 가족이란 사실을 가장 행복해 했다는 후문이다.

8. 훌리건 (Hooligan's Anthem) (feat. DJ Pumkin)

슈프림팀의 길들여지지 않는, 훌리건 못지않은 악동 적 기질과 특유의 음악적 스타일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곡이다. Deppflow가 만든 강한 비트와 Simon D의 남성다움, E-Sens의 감각적인 랩핑이 비관적이고 부조리한 현실과 잘 맞아 떨어진다. 마치 힙합공연장에 있는 듯한 믹싱과 독특한 의성어, 거기에 신랄한 메시지는 그들 스스로가 훌리건으로 불리기에 충분하다. 이번 미니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남성다운 곡으로 슈프림팀의 거침없는 플로우와 폭팔력 있는 사운드, 거기에 DJ Pumkin의 감각적이고 현란한 스크래치가 어우러져 슈프림팀을 대표하는 정통 힙합 곡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또 이제 넓은 세상을 향한 그들의 처음...그리고 그 안에서의 마지막 adventure를 장식하기에 가장 훌륭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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