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시작한 이래로 다양한 장르에 참여 했던 양방언.
그런 그의 작품 중 솔로, OST등의 장르 구분 없이 베스트 곡들을 선별해 다시금 편곡을 통해 다른 생명을 불어넣듯 새로운 느낌으로 녹음된 음반 [피아노 판타지]가 발매된다.
본능적인 영감에 따라 그림을 그리는 화가처럼 [피아노판타지]는 상상력이란 캔버스에 판타지를 더해 새롭게 편곡하고 녹음하였으며 그 화풍은 다양하지만 일관되게 흐르는 진정한 양방언 스타일의 [피아노 판타지]를 느끼게 한다.
그간 발표한 정규 앨범의 베스트 곡들을 엄선해 새롭게 녹음한 [피아노 판타지 (Piano Fantasy)]는 가장 아름다운 악기라 불리며 대중적 악기로 사랑 받고 있는 '피아노'의 매력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스페셜 앨범으로 친숙한 멜로디의 피아노 선율을 보다 다양한 음색으로 들을 수 있다.
앨범 제목이 ‘피아노 판타지’인 것에 대해 그는 “피아노는 내 음악 인생의 시작점이었고 현재도 근간을 이루고 있다. 가장 베이식하고 클래식한 악기인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선율을 통해, 시공을 초월한 총체적 공간, 미지의 세계를 향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곡들로 엄선했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