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에서 꽃게잡이 폴포츠닉네임을 얻은 성악가에서 지난 해 세미 트로트 가수로 과감하게 변신한 남현봉의 두번째 싱글앨범 '깡총깡총‘에는 일렉트로닉과 트로트라는 새로운 조합으로 완성된 '깡총깡총'과 락 사운드 기반에 당당히 자신을 소개하는 '쏙 빠져'로 총 두 곡이 수록 되어있다.
더 이상 중년들만의 관심 대상이 아닌 세미트로트라는 장르에 트렌디함을 더하여 젊은 층에게 한걸음 더 다가 갈 수 있도록 시도된 이번 앨범에서 여러 장르에도 안정적으로 스며드는 시원스러운 보컬과 매력적인 비쥬얼 그리고 재치있는 입담까지 갖춘 남현봉의 엔터테이너로서의 완벽한 변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