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艺人
광복절 밴드
语种
韩语
厂牌
플레이뮤직
发行时间
2002年10月31日
专辑类别
录音室专辑

专辑介绍

[광복절 밴드] “사랑과 야망”

1. 영화 광복절 특사

[광복절 특사]는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의 대표주자인 김상진 감독이 설립한 “감독의 집” 창립 작품이다. [광복절 특사]는 독특하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관객들로부터 시원하게 웃게 하는 김상진 감독과 박정우 시나리오 작가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만든 작품으로 그 소재 또한 교도소를 탈출한 두 죄수(차승원, 설경구)가 자신들의 이름이 광복절 특사 명단에 올라 있음을 알고 교도소로 다시 복귀하려 애쓰며 벌이는 과정이 주요 소재로써 2002년 하반기 충무로 최대 기대작이다.

2. [광복절 밴드] = 가요인과 영화인의 만남

손무현 음악 감독과 김상진 영화 감독은 이번 [광복절 특사] 앨범 [광복절 밴드] 뿐 아니라, [깡패수업], [주유소 습격 사건], [신라의 달밤] 등 3편의 영화를 공동제작 해온 이들의 4번째 작품이다.

이번 영화 [광복절 특사]의 손무현 음악 감독은 영화 기획 단계부터 김상진 영화 감독과 광복절 특사의 음악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김상진 감독 뿐 아니라 많은 영화인들이 음반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자, 손무현 음악 감독은 영화인과 음악인이 만나서 음반을 제작하는 앨범을 구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인과 음악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앨범인 [광복절 밴드]를 구상하게 되었으며 김상진 영화 감독도 흔쾌히 동의 하였다. 이후 손무현 음악 감독과 김상진 영화감독은 [광복절 밴드]의 취지를 평소 친분이 있는 음악인과 영화인에게 알리면서 밴드를 구성하기 시작했다. 멤버 구성에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던 중 보컬부분에 있어서는 [광복절 밴드]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남성적인 보이스의 대명사인 박상민에게 이야기를 하자 박상민은 ‘대한독립 만세’를 부르듯 쌍수를 들고 환영했으며, 영화음악에 항상 관심을 갖고 있는 김현철은 신혼 생활과 본인 앨범 활동 및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의기투합해서 밴드의 건반주자로 기꺼이 참여하기로 했다. 드라마 및 영화음악에 지속적 관심 및 참여를 해온 오석준은 [광복절 밴드]에서 과거 밴드의 드러머 경험을 바탕으로 드럼을 맞게 되었으며, 영화에서 ‘용문신’ 역할을 맡은 강성진은 고교 때부터 활동하던 학교 밴드의 경험을 살려 베이시스트로 나섰다. 또한 영화 감독 김상진은 다른 악기도 모두 활동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양보하고(?) 가장 중요한 부분인 퍼커션 주자로 활동하기로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악 감독 손무현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게 됐다.

이렇게 해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만남인 [광복절 밴드]가 결성되었고 2002년 8월 15일 드디어 영화를 사랑하는 음악인과 음악을 사랑하는 영화인의 만남인 [광복절 밴드]를 정식 출범하기에 이르렀다. 즉 [광복절 밴드]는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 하던 음악인과 음반에 참여하고 싶어 하던 영화인이 만든 동아리 밴드라고 할 수 있다. 비록 [광복절 밴드]의 구성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어우러진 동아리 밴드이지만 멤버 전원이 비장한 각오로 뭉쳐저 있어 그 의미에 있어서는 모두가 프로인 셈이다.

그렇다면 가요인의 영화 참여와 영화인의 음반참여는 과연 어땠을까? 우선 영화인의 음반참여는 영화감독 김상진과 배우 강성진에게 모두 처음이었다. “영화 촬영하는 것보다 노래하는 것이 백배나 어렵다”며 영화감독 김상진은 쑥스러워 했다. 영화배우 강성진은 역시 “다른건 모르겠는데 부스안에서 혼자 노래부르는게 참 외롭더라구요”라며 어색해 했다.

한편 영화 세트장에서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는 오석준은 “겨우 30초 찍기 위해 9시간 기다렸었나?” 라며 어려워 했고 “배우는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생각해요”라며 옆에 있던 음악 감독 손무현은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번 [광복절 밴드]를 통한 영화인과 가요인의 만남은 서로에게 매우 즐겁고 흥미로운 경험이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3. 즐거운 동아리 밴드 [광복절 밴드]

영화를 사랑하는 가요인과가요를 사랑하는 영화인이 만난다면 어떠한 스타일의 음악이 만들어 질까? [광복절 밴드]의 음악을 만들기 전에 가요인과 영화인이 만나 면 어떠한 스타일의 곡으로 수록할지 수 차례 만나 회의를 했다고 한다.

이번 앨범에서 [광복절 밴드]가 부르게 될 연주ㆍ노래한 곡은 총 4곡이다. 먼저 이번 [광복절 밴드]의 타이틀 곡인 “사랑과 야망”은 특이하게도 손무현, 오석준, 김현철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후배의 곡이 낙점이 됐다. 이에는 웃지 못할 뒷얘기가 있다고 한다. 손무현, 오석준, 김현철이 서로 자기곡을 타이틀 곡으로 하겠다고 우기는 바람에 시작도 하기전 밴드가 해체될 뻔(?)하다가 상의 끝에 후배 작곡가인 캔디맨의 “일기”를 작곡했던 박성진의 곡을 쓰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곡의 가사는 [주유소 습격 사건], [신라의 달밤], [라이타를 켜라], [광복절 특사]의 시나리오 작가인 박정우로 악기를 다룰 줄 몰라 밴드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앨범에는 꼭 참여하고 싶다고 자청하여 타이틀 곡의 작사를 맡았다고 한다. 타이틀 곡인 [사랑과 야망]은 영화 속의 두 주인공인 차승원과 설경구의 허탈해 하면서도 계속 도전하는 심정을 잘 표현 한 곡이며 일이 계속해서 꼬이는 현대인의 심정을 대변한 곡이라 할 수 있겠다.

[On My Way]는 음악 감독 손무현의 작품으로 브라스 섹션이 화려한 16비트 펑키 락으로써 남자들의 인생관에 대한 얘기와 영화 얘기가 잘 어울러 진 곡이다. 오석준이 작사ㆍ작곡한 [Good Bye My Baby]는 발라드 곡으로 박상민 만의 보이스 컬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곡이라 할 수 이며 극중 재필(설경구)의 테마곡이기도 하다. 오석준이 작사ㆍ작곡한 [The Life]는 [광복절 밴드] 전원이 합창한 곡으로 타이틀 곡은 아니지만 [광복절 밴드]의 특성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외에도 싱어송라이터 김현철과 신인가수 도희선이 부른 [분홍 립스틱]은 영화 내용상 결정적 모티브 송이다. 80년대 강애리자의 히트 곡이기도 한 이 곡은 보사노바풍으로 리메이크를 했으며, 경순(송유아)의 18번 레파토리로 경순의 애인인 재필(설경구)가 감방안에서 계속 흥얼거리는 노래이기도 하다. 또한 [분홍 립스틱]의 댄스버전은 송윤아가 극중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앨범에서 직접노래 녹음을 마쳤다. 녹음을 마친 송윤아 역시 “가수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라고 얘기 했으나 녹음을 지켜본 관계자는 “조만간에 가수로서 데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테마앨범에는 앞의 여섯곡 이외에 음악감독 손무현이 추천하는 신인가수들의 노래 8곡이 수록되어 있다.

4. [광복절 밴드]의 활동 계획

[광복절 밴드]는 앞서 말했듯이 프로젝트 밴드가 아닌 동아리 밴드이다. 즉 하나의 앨범을 위해 기획된 밴드가 아니라 동아리 식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의도를 가지고 조직된 밴드이다. 2002년에는 8월 15일에 결성이 되어서 [광복절 특사]의 개봉과 함께 10월에 본격적인 활동을 하지만 2003년 부터는 ‘즐거운 광복절’, ‘재밌는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8월 15일에 즈음에 정기적인 활동을 하려고 기획중이다. 더불어 11월 중순과 12월 초에는 대한민국 영화 음악 사상 최초의 제작발표회와 테마음반 콘서트도 기획 중이다.

테마 앨범 [광복절 밴드] 곡 해석

1. 사랑과 야망(광복절 밴드) 작곡ㆍ편곡 박성진 / 작사 박정우

김장훈의 ‘혼잣말’과 캔디맨의 “일기”를 작곡했던 박성진과 ”신라의 달밤”, “주유소 습격사건”, “라이터를 커라”의 시나리오 작가인 박정우가 공동작업한 곡으로 영화 전체의 테마송이며 남자의 인생과 사랑, 그리고 야망을 표현한 곡이다. 장르는 산타나의 ‘스무스’와 같은 라틴 팝이다.

2. Good bye my baby(광복절 밴드) 작곡ㆍ편곡ㆍ작사 오석준

정통락 발라드로 유재필(설경구)가 경순(송윤아)에게 구애를 하는 유재필(설경구)의 테마곡이다.

3. On My Way(광복절 밴드) 작곡ㆍ편곡 손무현 / 작사 오석준

16bit 펑크 리듬의 곡으로 브라스섹션이 돋보이는 또 하나의 영화 이미지 송이다.

4. The Life(광복절 밴드) 작곡ㆍ편곡ㆍ작사 오석준

보컬 박상민, 드럼 오석준, 기타 손무현, 베이스 영화배우 강성진, 건반 김현철 퍼커션 영화 감독 김상진이 함께 나누어서 부른 곡으로 we are the world를 연상케하는 우리네 인생을 노래한 곡이다.

5 분홍 립스틱(김현철, 도희선) 작곡ㆍ작사 강인구 / 편곡 김현철, 홍정수

극 중 경순(송윤아)이 본인의 18번 곡으로 나오고 유재필(설경구)가 교도소안에서 혼자 흥얼거리던 곡으로 듀엣 전문가수인 김현철이 신인가수 도희선과 함께 보사노바풍의 리메이크 곡이다.

6. 분홍 립스틱(송윤아) 작곡ㆍ작사 강인구 / 편곡 김도훈

하우스 리듬으로 편곡한 곡으로 영화 내용 중 경순(송윤아)의 노래방 18번 애창곡이기도 하다.

7. 너의 생일(이형진) 작곡ㆍ편곡 김유승 / 작사 안소연

R & B 팝 발라드로 감미로운 보이스와 잘 맞는 곡이다.

8. 용서해(장용원) 작곡ㆍ편곡 하정호 / 작사 하정호, 류은경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으로 살려서 고음 처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9. 미안해(한국) 작곡ㆍ편곡 홍정수 / 작사 전승우

한국적인 요소가 강한 R&B 풍의 노래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에 이별을 잘 극복하리라 다짐하는 남자의 심정을 잘 소화한 곡이다

10. 가(홍지민) 작곡ㆍ편곡 김도훈, 박충민 / 작사 황형진

뮤지컬 배우 출신인 홍지민은 파워있는 목소리와 뮤지컬 배우로써의 경력을 살려 라틴리듬이 가미된 음악에 감정을 살려서 잘 표현했다.

11. 그대 내게는(이현진) 작곡ㆍ편곡ㆍ작사 하정호

국내 여성 가수로서 드문 락 장르의음악을 추구하는 이현진은 발라드 장르를 자신이 추구하는 락과 잘 조화하여 특색있게 불렀다

12. Thanks to(김은배) 작곡ㆍ작사 민명기 / 편곡 이석주

빠른 비트로 리듬이 강하고 경쾌한 모던 락 곡으로 한국적인 보이스와 잘 어울리는 곡이다.

13. 나도 애인이 있었으면…(김희성) 작곡ㆍ편곡 곽영준 / 작사 박채원

신나는 힙합 댄스 곡 이다.

14. 사랑의 선물 (7-piece) 작곡ㆍ편곡ㆍ작사 이은석

음악감독 손무현이 강의하는 ‘리라 컴퓨터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7인조 락 밴드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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