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빠이야’, ‘유쾌 상쾌 통쾌’, ’미고사’ 에 이은 6집 신곡 <보디가드> 발표
로맨틱에서 순정마초로의 변신, 6집 타이틀 <보디가드>
독립군 가수의 신화! 미다스손과 손 잡다.
25년간 이어온 콘서트의 달인 꿈
타이틀 <보디가드>외 사랑비, 소중한사랑, 사랑한다, 어머니 등 수록
로맨틱에서 순정마초로의 변신 , 6집 타이틀 <보디가드>
지난 2002년 발표된 가수 소★명의 출세작 '빠이 빠이야'는 차트코리아에서 성인가요 차트에서 250여 주 연속 톱 10 랭크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명문야구단 삼성라이온스 대구 야구팬을 하나로 모으는 최고의 응원가로, 국내 주요 선거의 선거 로고송이자 전국노래자랑의 애창곡으로 각광받으며 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07년 발표한 '유쾌상쾌통쾌‘ 역시 작곡가 정의송의 야심작으로 사회약자들에게 큰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심어주었고, 2010년 발표된 ‘미고사(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로 로맨틱가이로 완벽한 변신을 이뤄냈다
이러한 소명이 또 한 번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번 7월에 발표될 신곡 <보디가드>는 특유의 에너제틱함과 마초적 파워풀함이 녹아있는 중독성강한 곡으로, 윙크의 <얼쑤>,<천생연분>을 작곡한 마경식과 서지오 <돌리도>의 작사가 임휘가 참여했으며, 성인가요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동준, 김형일, 윤철형, 최준용 등 국민탤런트들이 대거 출연한 뮤직비디오에는 000을 연출한 000 감독이 참여해 그 퀄리티를 높였고, 매력적인 비쥬얼의 국내 톱 여배우들의 눈물연기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독립군 가수의 신화! 미다스손과 손잡다.
현재 이 땅에 열심히 노래하는 트로트가수의 숫자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대략 1만 여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99%가 독립군가수 (매니저없이 혼자 활동하는 가수를 칭함)라고 한다. 그 수 많은 독립군가수들 중 차트 1위곡의 주인공이 되는 건 공항에 배 들어올 확률과 맞먹는 다고 한다. 허나 혈혈단신으로 전국을 누비며 성실함, 겸손함만으로 소명은 독립군 가수의 신화를 이룩한 것이다. 인기가수 대열에 속한 후 전속계약금을 수 억씩 주겠다는 기획사들의 러브콜이 넘쳐났으나 모두 다 고사했다.
“어쨋든 제가 이렇게 인기를 끌고 경제적으로는 풍족하게 살게 됐지만 정작 가요계 정상은 밟아보지 못했잖아요. 이렇게 가다간 국민가수의 꿈을 못 이루겠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여러 기획사를 유심히 지켜봤어요. 수 년간 지켜본 후 내린 결론이 건뮤직이었어요. 박건량 본부장의 인품과 스케일이 상당히 안정적이고 믿을 만하더라고요.(소명)”
그렇게 2012년 6월 대한민국 행사 분야 1위의 기업 건뮤직과의 협력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소명에게 제 2의 가수 인생이 열렸다.
25년간 이어온 콘서트 달인의 꿈
소명에겐 남들과 다른 소원이 있다. 콘서트의 달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조용필씨를 특별히 존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인가요계에 디너쇼가 아닌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하는 가수는 몇 되지 않는다. 조용필, 나훈아, 태진아&송대관 등이 있지만 히트곡이 많지 않은 신인 가수에겐 무모한 시도일 수도 있다. 하지만 2000년부터 3년간 이어온 ‘I LOVE TROT CONCERT’ (멤버: 소명, 유현상, 전승희, 전철, 조승구, 서지오, 이혜리, 김용임, 서주경, 강민주) 는 전국 35회 콘서트 개최하면서 성인가요 콘서트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고, 이후 20여 차례 단독콘서트를 통해 <소명 명품 콘서트>란 브랜드를 정립시켰고,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콘서트 자체가 굉장히 드문 성인가요계에선 일대 파란의 연속이었다.
특히 2011년 6월 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소명 명품콘서트>에선 락, 팝, 트로트, 7080 등 다양한 장르와 박상민, 박미경 등 초특급 게스트의 우정출연, 헬기영상, 크레인 오토바이, 레이져쇼 등을 접목시킨 최고의 퍼포먼스로 6천여 관객을 열광케했다. 그는 입버릇처럼 말하곤 한다. “언젠가는 조용필 선배님 처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 공연을 할수 있는 아티스트로 여러분 앞에 당당히 서겠습니다. 꼭이요! ” 그 꿈이 이루어지길 소망해 본다.
타이틀 <보디가드>외 사랑비, 소중한사랑, 사랑한다, 어머니 등 수록
이번 6집에서는 소명 음악의 뿌리로의 회귀하는 듯 한 발라드, 미디엄템포, 전통트롯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우선 첫 번쨰 트랙의 <사랑비>는 소명이 직접 작곡한 비를 테마로 한 미디엄템포 성인가요로, 4~50대의 추억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곡이다. 후속곡으로 거론될 만큼 묘한 중독성이 있다. 세 번째 트랙 <소중한 사랑>은 ‘미고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작곡가 김익현의 곡, ‘인연’, ‘이별후에’ 등에서 보여줬던 락 발라더로써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영화 OST로도 손색이 없는 곡이다. 네 번째 곡 <사랑한다>는 소명이 직접 작사 작곡까지 한 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업템포 트롯이며, 쉽게 익혀지는 간결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것이 곡의 강점이다. 그리고 열 한번 째 트랙의 <어머니>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꿈에 나타난 후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단 숨에 써내려간 그의 자작곡으로 이번 6집에서 새로이 재 해석하여 수록했으며, 콘서트때마다 모든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 충만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