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과 뉴에이지의 중심에서 단비를 내리다.
2010년 1월 단비는 조금 더 힘이 빠진 듯한 안착된 담백함으로 두번째 정규앨범 [Nangman Piano]를 발표했습니다.
타이틀곡 “사랑이 참 어렵죠”와 “바람계절 그대향기”는 가장 단비의 색깔이 잘 드러나는 곡이며, 격정적인 감정으로 불협화음이 돋보이는 “사랑 그 잔인한 유혹”과 사랑했던 사람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슬픔을 호소하는 듯한 곡 “당신이 떠나가도”,”전하지 못한 말” 그리고 고전적인 느낌이 잘 묻어나는 “그대는 낭만 그 자체” 등은 단비 두번째 정규앨범의 완성도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곡들 입니다.
전체적으로 낭만,사랑,슬픔의 감정이 테마로 작업된 이번 정규앨범은 기호를 고려하여 두 가지 섹션으로 구분 되었는데, Disk1에서는 리듬과 오케스트라 편곡이 포함된 오리지널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Disk2에서는 원곡에서 피아노 연주의 음악들로만 채워져 있습니다.
단비의 두번째 정규앨범 [Nangman Piano]
글로 모두 표현 할 수 없는 단비만의 음악적인 색깔을 보여주는 앨범으로 부족하지 않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