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艺人
李基灿
语种
韩语
厂牌
CJ E&M
发行时间
2013年05月24日
专辑类别
录音室专辑

专辑介绍

이기찬, 빅밴드 재즈 앨범 “Twelve Hits”발매

가요와 빅밴드 재즈의 접목, 가요사상 최초 시도

달콤 쌉싸름한 목소리로 아픈 사랑의 발라드를 노래하던 스윗가이 이기찬이 더 부드럽고, 더 깊어진 목소리로 빅밴드 재즈 스타일의 열 한번째 정규앨범 “Twelve Hits”로 돌아온다.

2008년 전작 이후 군복무를 마친 이기찬은 곧바로 음반을 발매하는 대신 뮤지컬 출연과 해를품은달, 유령, 드림하이2 등의 여러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하지만 외도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기찬의 머리와 가슴 속에는 음악과 무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욕심들이 주체할 수 없이 커져갔다.

그리고 2013년 5월 24일, 이렇게 보낸 5년이라는 시간동안 무대에 대한 열망과 데뷔 17년차를 맞는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담아 가요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빅밴드 재즈 앨범 “Twelve Hits”를 발표한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던가?

첫 번째 트랙으로 담긴 검은 고양이 네로 (원곡 터보) 를 들어보면 전주부터 이미 심상치 않은 Swing리듬이 전율을 만들어 내기 시작한다. 원곡은 단순한 구성의 동요악곡을 점층적으로 악기를 빌드업 (build up)해가며 국내에서는 들어본 적도 없는 완성도를 보여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숨 막히는 열 두곡의 향연은 “Twelve Hits”라는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그댄 행복에 살텐데(원곡 리즈)’, ‘그때 그 사람(원곡 심수봉)’, ‘첫인상(원곡 김건모)’,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원곡 김완선)’ 등 70년대 부터 2000년대까지 시간과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 받고 있는 가요넘버 10트랙과 POP 2트랙등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발라드, 댄스, 트롯트, 동요 등 원곡의 다양한 장르에도 불구하고 앨범의 수록곡 전체를 빅밴드 스타일의 보컬재즈로 구성하였다는 것.

또한 이기찬은 최근 드라마 ‘몬스타’, ‘마의’ 성균관 스캔들 등의 OST를 작업한 작곡가 박성일(copykumo)과 함께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일년여간의 기획과 준비과정을 직접 조율하였다.

이에 프로듀서 박성일은 선곡부터 편곡 레코딩까지 공연을 염두해두고 만든 넘버들이라고 말한다. 본래 빅밴드재즈란 본고장인 미국에서조차 고전의 재해석을 기본으로 하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장르로 여겨지기 때문이라고.

특히 앨범의 레코딩을 위해 유럽으로 직접 건너간 이기찬은 네덜란드의 ‘Holland All Star Band’, 체코의 ‘Czech National Symphony Orchestra’ 등 유럽의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 레코딩 작업을 마쳤으며, 음반작업의 마무리 단계인 마스터링도 Eric Clapton의 앨범 마스터링으로 유명한 뉴욕 Sterling Sound의 엔지니어 Seth Foster의 손길을 거치며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만들어졌다.

때문인지 이번 앨범은 호재가 많다. 일본에서도 데모당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한국어 그대로 라이센스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발매기념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다. 이기찬의 정성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Twelve Hits는 획일적인 트렌드 음악에 지친 대중의 오감을 만족시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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