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가 그리는 가을의 사랑 [사랑이 시작된 것만 같아요] 발매
바야흐로 가창의 시대... 곡과 노래와 연주나 하나의 합을 만들어 내는 완성형 음악이 귀해진 것을 의미한다. 가을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선보이는 아메리카노의 [사랑이 시작된 것만 같아요]는 그런 점에서 더욱 반갑다.
언제나 노력하는 뮤지션 아메리카노의 앨범에는 '노래'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완성도와 세련미가 담겨있다. 빠르지 않은 흥겨움, 격하지 않은 뭉클함. 아메리카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간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음악의 세련미는 더하되, 처음 음악을 할 때 가졌던 감성들을 다시 살려냄으로써 뮤지션 아메리카노의 본질에 가까운 정체성을 다시 음악으로 구현해 내었다. 모든 악기는 아메리카노 한 사람을 위해 소리를 내고, 아메리카노의 목소리까지 합해지며 빠르지 않지만 흥겹고 격하지 않지만 뭉클할 수 있는 음악은 이처럼 소리들의 유기적 조화를 통해서 만들어 졌다.
[사랑이 시작된 것만 같아요]. 이번 앨범의 컨셉은 짧게 스쳐가는 가을과 사랑의 속성과 감정을 비교하며 사랑의 설렘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사랑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톡톡 튀면서도 감성적인 스토리가 매력적이다.
그 누구보다 사랑의 감성과 그 감정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한 능력을 가진 아메리카노와 작곡가 필승불패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만나 노래를 드는 모든 사람들의 귀는 물론 마음까지 따스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올 해 가을은 아메리카노의 사랑노래로 기분 좋은 나날들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