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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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국악 크로스오버 [비상천]으로 돌아온 뮤지션 '나비드'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로 자신의 감성을 다부지게 표현해내는 뮤지션 '나비드'가 국악 크로스오버 [비상천]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같은 날 동시에 발매되는 아쟁 연주자 '준산'의 [비상천]에 노랫말을 붙인 버전이다.

[비상천]은 나비드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곡으로, 신명나는 리듬 위에 동서양악기의 화려한 앙상블이 다이내믹하고 웅장하게 펼쳐진다.

특히 간주에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준산'의 아쟁 연주는 특유의 거칠고 처연한 음색에 '준산'의 풍부한 표현력이 어우러져 가슴에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비상천]의 열망처럼 나비드의 음악적 행보도 거침없이 뻗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