曾主演韩剧《红豆女之恋》及《开心少女》等韩剧人气小天后张娜拉,继较早 前在中国拍毕剧集《银色年华》,终于在2004年底回归韩国乐坛,推出第四张唱片 《My Story》。
全碟共有14首新作,曲风甚为多元化,其中一曲《银色年华》主题曲「飞不起 来」,张娜拉则以国语来演唱,还有以下推荐歌曲∶
"Always-acoustic"-- 吉他加上活力动感的旋律
"I Love School"--张娜拉唱出她的童年回忆
"Winter Diary"--当中有洛可可音乐的代表人物巴哈(Bach)的协 奏曲 114 minuet(米奴埃舞)
"Lover"--与神话成员Shin Hye-sung 合唱歌
국민가수 "장나라'가 들려주는 4번째 이야기!!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가요계의 마스코트 장나라 4집 [나의 이야기]
국내 시장을 넘어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장나라가 국내에서 다시 새로운 앨범을 선보인다.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모두 마치고 돌아온 후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작업한 이번앨범은 장나라 본인의 회고록과 같이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솔직, 담백하게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 4집의 키워드 “어쿠스틱”
4집 앨범의 가장 큰 뼈대는 “사람” 이다.
사람들이 연주하는 음악, 다소 과격한 표현일 수도 있지만, 컴퓨터가 연주하는 음악이 많은 요즈음엔 이런 자연스러움도 특별한 것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앨범의 구상에서부터 믹싱작업까지..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컴퓨터나 전자악기를 의도적으로 작업에 참여시키지 않았다. 일일이 사람들이 연주하고 만지는 음악, 작업은 그만큼 오래 걸리고 더욱 힘들었지만, 그래서 얻어진 “어쿠스틱”한 사운드는 이미 3장의 정규앨범을 소유한 가수 장나라의 자랑스러운 네번째 앨범이 되기에 충분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 자연스러운 보컬
앨범의 가장 큰 비중은 역시 보컬이다.
4집 앨범은 보컬로 승부를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보컬에 더 많은 비중을 두었다. 악기의 편성도 가능한 그 가지 수를 줄였다. 그만큼 앨범은 섬세한 감정의 변화나 느낌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얻게 되는 감동의 깊이가 다르다. 자로 젠 듯 정확한 음정보다는 그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앨범, 이미 밴드 생활을 거친 장나라에게 음정이나 박자는 거론할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 뮤지션
국내외 최고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4집 앨범은 그들 하나하나의 이름을 걸어도 좋을 만큼 그 완성도가 뛰어나다. 신현권, 함춘호, 강수호, 이태윤, 홍준호 등의 연주자들을 비롯 자화상의 나원주, '기도'와 '그게 정말이니'를 작곡한 진영진, 김덕윤, 김도훈, '스노우맨'을 작곡한 서동성, 박석원, 엠보트로 잘알려진 박경진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미국과 중국, 한국을 오가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 주었다.
* 수록곡 설명
3집에서의 최대 고민은 '기도'와 '그게 정말이니' 중 하나의 타이틀을 고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 4집은 그 고민이 더 많아졌다. 1번 트랙부터 마지막까지 탄탄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화려한 리듬에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가 돋보이는 “Always”, 청첩장의 추신 글을 노래화한 “모시는 글”, 유치했지만 추억할수록 아름다운 어린시절의 고백 “I LOVE SCHOOL”, 사랑에 대한 아픈 후회 “나”, 바하의 협주곡 114번 중 미뉴엣 부분을 샘플링한 “겨울일기”, 장나라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슬픈 노랫말의 “혹시라도”, 신혜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 “연인”, 나원주의 피아노 연주로 새롭게 태어난 “달팽이” 등 10대에서 장년층까지 세대를 초월해 감동을 선사한다.
< 곡 설명 >
* 달팽이
너무나도 잘 알려진 패닉의 달팽이를 되도록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 장나라의 목소리로 담아내었다. 그동안 콘서트 등의 리얼밴드 무대에서 종종 선보이던 이 노래를 정규 앨범에 수록한 것은 무대에서 보여준 팬들의 성원 덕분이다. 이적 작사,작곡 / 나원주 편곡
* 겨울일기
바하가 자신의 부인을 위해 만든 “안나 막달래나를 위한 협주곡 작품번호 114번” 중 사라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샘플링을 시도 해온 미뉴엣 부분을 샘플링 및 재해석해 만든 곡으로 열렬한 사랑에서 한발 물러선 여성의 마음을 애잔하게 표현한 곡이다. 루이, 서하나, 최갑원 작사 / 박석원 작곡,편곡
* I LOVE SCHOOL
이 곡을 듣는 순간 누구에게나 꿈 많았던 유년기에서부터 사춘기의 이야기가 사진앨범처럼 펼쳐진다. 유치했지만 언제 회상해도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시절에 뛰놀던 골목안 풍경을 떠오르게 하는 발랄하고 경쾌한 가사와 멜로디를 담고 있다. 루이 작사 / 서동성 작곡,편곡
* Always
전주 부분의 기타가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신나는 댄스 곡으로 곡 전반적인 리듬은 힙합이지만, 스윙의 느낌을 빼 POP적인 깔끔함을 추구한 곡이다. 전자 키보드의 비중은 줄고,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섹션의 비중이 커져 웅장함을 선사한다. 떠나간 연인이 돌아온다는 즐거운 상상을 표현한 가사로 듣는 이의 마음에 따라 음악은 내용처럼 즐거울 수도 있고, 슬플 수도 있다. 진영진 작사,작곡
* 이젠 괜찮아요
장나라1집의 프로듀서 박경진이 이번 4집 작업에 가세하면서 정성을 다한 김도훈 작곡의 이곡은 사랑하는 사람의 배신을 용서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가사에 매끈한 곡의 흐름이 장나라의 목소리와 멋있게 조화된다. 박경진 작사 / 김도훈 작곡
* 혹시라도
성숙함을 느끼게 하는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가사와 탄탄한 멜로디의 진행이 잘 어우러지는 음악적 완성도로 인해 가슴을 울릴 수 있는 발라드이다. 인트로 부분과 곡 전반에 걸쳐 나오는 투명한 피아노 연주 역시 이번 앨범의 달라진 감성을 느끼게 한다. 장나라 작사/ 진영진 작곡
* 모시는 글
모시는글의 원 제목은 모시는글 PS.. 였다. 모시는글이라고 적힌 청첩장을 열어보면 그녀의 결혼 소식과 함께 추신으로 달아 놓은 그녀의 마지막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다. 기도’를 만든 진영진이 작곡을 자화상의 나원주가 편곡을 맡아, 애절한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깔끔한 악기 편성을 즐길 수 있는 곡이다. 진영진 작사,작곡
* 연인 (Duet with 신혜성)
브라운아이즈의 벌써일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국보급 작사가 한 경혜와 박정현의 PS I LOVE YOU 등을 작곡한 김덕윤이 함께한 작품으로 신화의 “신혜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 듀엣곡이며 가사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순간부터 작품속으로 빠져들게 되는 중독성을 갖고 있는 작품이다. 한경혜 작사 / 김덕윤 작곡
* 사랑하기 좋은 날
모던한 느낌의 경쾌한 락으로 4집을 위해 장나라 밴드가 연주해준 곡이다. 심플한 멜로디 쉬운 가사로 몇 번 듣지 않고도 금새 따라 부를 수 있는 4집 수록 곡 중 가장 대중적인 음악이다. 브릿지 부분의 가사처럼 행복 바이러스에 걸릴 것 만 같은 행복하고 따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진영진 작사,작곡
* 나
반복적인 반주에 절묘한 멜로디가 살아있는 힙합으로 고급스러운 비트의 드럼과 멜로디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나일론 기타의 연주가 잘 어울린 곡이다. 미국에서 활동중인 테디와 김광성이 공동 작곡을 했으며 앨범에 전반적인 참여를 한 프로듀서 진영진이 작사에 참여했다. 장나라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창법에 많은 기대를 해도 좋겠다. 진영진 작사, Teddy Yoon / 김광성 작곡
* Make it Right
휘성이 작사를, 홍정수가 작곡을 맡은 1집의 수록 곡 Make it Right 을 디지털 리 마스터링을 통해 사운드를 보충해서 하나의 버전과 멜로디와 가사를 뺀 나머지를 모두 새롭게 작업한 리 메이크 버전으로 명곡의 새로운 해석을 시도 해봤다. 같은 곡이지만 새롭게 녹음한 보컬의 성숙함을 느껴보는 것도 감상의 재미를 더 해준다. 오리지날 버젼과 새로운 힙합 버젼을 소개한다. 최휘성 작사 / 홍정수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