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共18首歌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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艺人
韩国原声带
语种
韩语
厂牌
LOEN Entertainment
发行时间
2004年11月12日
专辑类别
原声带、影视音乐

专辑介绍

韩国电影A Moment to Remember的电影原声音带,歌曲舒缓。

哲洙在建筑公司当工人,他是一个私生子,虽然有妈妈,却没有享受过家庭的温暖,他的梦想是成为建筑师。秀真是富人家的千金,过着锦衣玉食的生活。秀珍有非常严重的健忘症,去便利店买东西时把东西和钱包都落在店里对她而言是家常便饭。一日她又如往常一样把可乐和钱包丢在了店里,想起来后立刻转身回店里取东西。就在她进店的一刻,她见到一个男人手里拿着杯可乐,这个男人浑身上下拉里邋遢,下巴上蓄着参差不齐的胡子,身上的衣服也有些破旧,一望便知是贫穷的流浪汉,秀珍认定自己的可乐被这个男人偷了,不由得气愤不已冲上前去抢过可乐一口气便喝了个乾净,喝完还“嗝~嗝~”打了几个响嗝。秀真得意地把空可乐罐伸到流浪汉面前,转身向汽车站走去。刚上车,秀珍忽地又想起自己的钱包还没拿。重新回到便利店,小店职员看到秀真后把钱包和可乐递给她。直到这时秀真才认识到自己错怪了人家,但那个流浪汉早就没有了踪迹。

上天终于给了秀真说声抱歉的机会。秀真公司的展示场馆需要修理,来的正是便利店偶遇的男人,他叫哲洙。可哲洙似乎对秀真视而不见,只见他夺过秀真手中刚买好的可乐,一饮而尽,而且还示威似地打了几个嗝。傍晚,秀真下班途中遭到小偷抢劫,好在哲洙由此经过打跑恶人。两人的缘分就这样开始了。

随着一段时间的交往,二人都喜欢上了对方。由于出身贫寒,哲洙不敢轻易地表白和允诺。秀真采取了主动,居然向哲洙求婚,“我要和你结婚!”“你这个傻瓜,你到底看上我哪一点呢?”,哲洙最终欣然接受了秀真的“建议”,他们结婚了。

婚后的秀真,记忆开始逐渐消退,就象被橡皮擦擦去一样。她为哲洙准备的中饭只是两盒米饭,出门后连每天必走的回家的路也忘得乾乾净净。在哲洙的眼里,这一切都是秀真“可爱”的一部分,但秀真却开始忧虑。为了明确自己的病因,秀真到医院做了检查,得到了晴天霹雳一般的消息——她得了阿兹海默氏症,大脑在逐渐死亡。

秀真最终完全地失去了记忆,每天醒来,她都不认识身边的这个男人,每天晚上临睡前,都会发现自己爱上了这个陌生人……

국내 개봉제 : 내 머리 속의 지우개

감독 : 이재한

출연배우 : 정우성, 손예진

시놉시스 :

수진은 유달리 건망증이 심하다. 편의점에 가면 산 물건과 지갑까지 놓고 나오기 일쑤다. 그 날도 어김없이 산 콜라와 지갑을 놓고 온 것을 깨닫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선 순간 맞닥뜨린 남자. 그의 손엔 콜라가 들려있고, 콜라가 있어야 할 편의점 카운터는 비어있다. 덥수룩한 수염에 남루한 옷차림, 영락없는 부랑자다. 그가 자신의 콜라를 훔쳤다고 생각한 수진, 그의 손에 들린 콜라를 뺏어 단숨에 들이킨다. "꺼어억~~~!!" 게다가 트림까지.... 보란 듯이 빈 캔을 돌려주고, 수진은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버스에 탄 순간 또 지갑을 챙겨오지 않은 걸 깨닫는다. 다시 돌아간 편의점에서 직원은 수진을 보더니 지갑과 콜라를 내놓는다. 그제서야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 수진. 그를 찾아보지만 이미 그는 없다. 수진의 회사 전시장 수리를 위해 온 편의점의 그 남자! 하지만 그는 수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러나 자판기 콜라를 뽑는 수진의 손에서 콜라를 뺏어 시원하게 들이키며 보란 듯이 수진을 향해 "꺼어억~!" 트림까지 하는 그 남자 철수. 퇴근길에 핸드백 날치기를 당한 수진을 철수가 도와주게 되면서 둘의 만남은 이어진다. 어느날 저녁, 포장마차에 나란히 앉은 수진과 철수.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 "안 마시면?" "볼일 없는거지.죽을때까지." 동시에 잔을 들어 소주를 입에 털어넣는 수진과 철수. 운명처럼. 청혼. 너랑 결혼하고 싶다구! 이찐득아, 넌 도대체 내가 뭐가 그리 좋냐~~? 수진, 철수에게 청혼한다. 평생 사랑이나 가족은 자신과는 관계없다며 외골수처럼 살아온 철수, 결혼은 부담스럽다. "너랑 결혼하고 싶다구!" "이 찐득아, 넌 도대체 내가 뭐가 그리 좋냐~~?"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수진, 철수도 서서히 마음을 열고 둘은 결혼하게 된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내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대 .도시락은 밥만 2개 싸주고, 매일 가는 집조차 찾지 못하고 헤매는 귀여운 아내 수진. 철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수진의 건망증은 점점 심각해진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은 병원에서 수진은 자신의 뇌가 점점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진은 철수에게 말한다. '내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대...' 결국 기억이 사라진 수진은 철수를 난생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기 시작하는데...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내 머리속의 지우개] 사운드트랙. 푸치니와 쇼팽의 곡을 깔끔하게 편곡했다. 빅마마 멤버들이 월드뮤직 감성을 잘 살려 부른

,

등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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